우연이란 인연은 없습니다.(10-354)
류영동
이 지구상 70억의 인구 중
35억이 남자이고 35억이 여자입니다.
그중에 단 한 사람으로 남자와 여자로
만남인데 어찌 우연일까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수없이 스쳐 가는 많은 사람 중에
사랑이라며 생각하며 만나고
그중에서 뜨겁고 달콤한 사랑까지
나누고 살아왔는데 어찌 우연일까요.
혹여 잠시 눈에 유혹이라도
그 인연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늘과 땅이 필연으로 맺어준 것입니다.
이런 인연을 자신의 욕정 따라서
깊게 생각하지 않고 쉽게 몸을 주고
마음을 줄까요.
이별을 쉽게 생각하며 사랑을 택하며
사랑을 버리는 것은 죄악입니다.
전생과 후생이 있다면
이것 또한 얼마나 큰 죄악인지요.
진실한 사랑 앞에서도
뻔히 다 알면서도 아니라 부정하며
다른 수많은 사랑을 찾는 어리석음
이런 세상이 진정 좋은 세상일까요.
쉽게 인연을 맺지 마세요.
불필요한 친절로 사랑이라 착각하게
하지 마세요. 상대는 진정한 사랑으로
오해 하여 마음과 정으로 다가 서는
그런 오해의 친절이 상대에게
큰 잘못입니다.
한번 인연이라 평생을 가슴에
담아두고 사랑이라고 하며
달콤했던 사랑추억으로
행복이라 살아가며
사랑을 노래 해주고
긴 침묵의 그리움담아 기다림
어찌 아름답지 않는가요.
아픔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것도
인연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중요한 사랑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미친 그리움으로 한 여자에게
한 남자에게 한평생 사랑한다면
하늘의 뜻이요 순종 이라면
세상에서 정말로 귀한 사랑을
지금 세상에서 참으로
어렵게 보는 것입니다.
사랑과 이별이 같이 하는
우리 삶이 사랑만으로
충만해지며 삶이 더욱
행복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이 세상 단 하루 삶이라도
너무 귀한 삶을 알것입니다.
우연이란 인연은 이 세상에 없음을
우리 모두가 느끼고 알 것입니다.(15.1.9.)
초동문학예술혐회( 초동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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