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스크랩] 어둠 별빛 / 신광진

황령산산지기 2015. 1. 9. 14:48

    어둠 별빛 / 신광진

    어두운 거리를 걸으며 속삭이는 외로움 무던히도 외쳐대던 마음에 굳은 상처 수없이 맹세하고 다 잡아도 무너진 꿈 기쁨이 되고 싶어서 앞만 보고 달려도 될듯하면 무너지는 참지 못한 젊음의 혈기 흘러가는 세월을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한해가 지날수록 조금만 더 마음을 다잡고 뜨거운 가슴에 품고 쓰러지면 다시 달리는 꿈 가도 끝이 없는 잡을 수 없는 신기루인가 모두 떠나간 외로운 도시에 꿈을 펼쳐봐도 이젠 마음을 어디에 두고 살아야 하는 걸까 아이의 가슴에 밤새도록 별빛은 쏟아진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바람의속삭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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