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녀가 너무 보고 싶네(10-347) 류영동 보내고 떠난 모두가 내 추억에서 보고 싶네. 누구 탓을 하기 전에 내게는 소중한 추억들 하루하루 삶을 버티게 하고 여기까지 무사히 같이 살아 오지 않았는가. 인연을 말해도 늘 걱정되고 자부심도 되는 단 하나의 내 사랑 내 글속에서 매일 꿈 먹는 가장 아름답고 황홀함으로 끝없는 사랑 꿈 먹게하는 이런 사랑을 누가 하랴. 까지 발로 눈뜬 새벽 침묵의 기다림으로 그녀 사랑하나에서 늘상 나를 찾아본다. 무엇을 더 바램일까. 그냥 이유 없이 좋은 걸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난 그녀가 좋아. 밉다가도 사랑스런 사람 야속해도 그리운 사람 숨쉬고 있는 동안 내게는 그녀가 내 사랑 사랑다짐으로 살아가는 나를 보면서 하루 삶이 모두가 그녀와 함께 있었네. 평생을 내 곁에 머물러 있어도 난 그녀가 너무도 보고 싶다.(15.1.2.)
초동문학초록향기 동인지10호 출간(초동문학회)
출처 : 초 동 문 학 회
글쓴이 : 초 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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