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길 위에서(10-343) 류영동 오늘도 인생길 위에서 하루의 삶의 동행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이별을 한다. 무엇을 정해놓고 오늘하루 사랑하며 아름답게 내 인생길을 출발해야 할까. 평생을 곁에서 발걸음 맞추며 같이 동행해주는 고마운 사람과 변함없는 외길사랑으로 발걸음을 같이 하고 싶다. 혹여 잠시 만나고 이별하는 사람에게도 나로 인하여 따뜻한 정을 느끼고 인생길을 떠나게 하고 싶다. 단 한번 만남에도 오래 기억되는 사람도 있고 오래 같이 했어도 금방 잊혀지는 사람도 있다. 무엇이 그렇게 할까. 서로에게서 신뢰요 따뜻한 정을 나눔이 아닌가. 저녁잠자리에서 하루 살아온 삶을 돌아보면서 이 모든 것들을 생각하며 잠을 자고 새벽에 깨여서 또 하루 생각하며 시작하는 내 인생 길을 떠난다. 오늘은 누구와 그리고 그 사람에게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 갈수 있을까. 이 세상 모두에게 그렇게 못해도 내가 사랑해주는 사람에게는 따뜻한 정을 나누고 오래 잊혀지지 않을 사람 어렵고 힘든 시간 곁에서 동행해주는 사람이고 싶다.(14.12.29.)
초동문학초록향기 동인지10호 출간(초동문학회)
출처 : 초 동 문 학 회
글쓴이 : 초 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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