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스크랩] 그리운 사람 / 하영순 /낭송. 풀잎이슬

황령산산지기 2014. 12. 25. 09:14


그리운 사람
    하 영순
가끔. 그대가 보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외진 세월 모퉁이에서 주고받던 사랑의 눈빛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거나 창을 열면 그리움처럼 얼굴 없는 마음으로 가슴 문 열어 정을 나누던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세월의 그늘에 훈훈한 난로 같은 그대 오늘은 그대의 안부가 그립습니다 그대여! 꽃과 나비가 만나 봄 동산을 이루 듯 가슴 문 열어 사랑의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봐요 따뜻한 세상 이 마을에서 ♪~ 낭송. 풀잎이슬
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閔在鏞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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