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스크랩] 꿈 깨고/류영동

황령산산지기 2014. 12. 15. 07:42

 

              꿈 깨고(10-327) 류영동 눈감고서 다보였다 그립고 보고 싶던 그녀를 만났다. 내 입술이 떨리고 침이 마르며 하고 싶던 수많은 말들 까맣게 잊혀졌다. 무엇인가 그녀가 말했다. 듣고 있어도 눈뜬 내게는 잊혀져 아쉬움만 가득 차 다시 돌아 갈수 없는 현실이 야속타 우리는 지금 어디쯤 돌아서 겨울 사랑으로 꽁꽁 얼음 얼었을까. 그 자리에서 나무한그루 한 사람만 죽음까지 기다림으로 꿈속에서 오늘새벽 잠을 깬다.(14.12.15.) 초동문학초록향기 동인지로 정을 나누는 카페 (초동문학회)

      초동문학예술협회(초동문학회)

      
      

       

      출처 : 초 동 문 학 회
      글쓴이 : 초 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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