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영혼의 유일한 갈망은 관념을 체험하는 삶이다.
모든 삶에는 단 하나의 목적만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너희와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이 충만한 영광을 체험하는 것이다.
이 목적의 경이로움은 그것이 결코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끝남은 일종의 한계인데, 神의 목적에는 그런 한계가 없다.
더없이 충만한 영광 속에서 자신을 체험하는 순간,
너희는 바로 그 자리에서 더 큰 영광이 실현되기를 꿈꿀 것이다.
체험이 깊어질수록 너희는 더 깊게 체험할 것이며,
깊게 체험할수록 너희의 체험은 깊어질 것이다.
거기에 내재된 가장 심원한 비밀은
삶이 발견의 과정이 아니라 창조의 과정이란 데 있다.
삶(너희의 표현대로)이란
너희가 이미 개념으로 알고 있는 것을 체험으로 알 수 있게 해주는 기회이다.
네 영혼이 지니고 있는 유일한 갈망은
자신에 관한 가장 위대한 개념을 가장 위대한 체험으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개념이 체험이 되기 전까지는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색에 불과하다.
나는 나 자신에 관해 오랫동안 사색해왔다.
너희와 내가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시간보다 더 오랫동안.
이 세상 나이의 몇배나 되는 이 우주의 나이보다 더 오랫동안.
그러니 나 자신에 관한 내 체험이 얼마나 짧고 얼마나 새로운지 족히 짐작이 가리라!
이 에너지,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관찰되지 않는,
따라서 다른 어떤 에너지도 파악할 수 없는 이 순수 에너지는
더없는 장대함으로 자신을 체험하는 쪽을 택했다.
나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망라한 '전부'이다.
나를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들은
神이 존재하는 모든 것과 존재하지 않는 모든 것이라 믿는 사람들이다.
창조주가 자신이 창조주임을 체험으로 아는 방법은 딱 한가지뿐이다.
그것은 창조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내 무수한 부분들 각각에게(내 영적인 자식들 모두에게)
전체인 내가 갖고 있는 창조력과 똑같은 창조력을 부여해줬다.
그 말은 우리의 본질이 같다는 뜻이다.
우리는 같은 재료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같은 성질"이다!
우리는 똑같은 속성들을 지니고 있으며,
허공에서 물질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비롯하여 같은 능력들을 지니고 있다.
너희에 대한 내 목적은
너희가 자신을 나(神)로 인식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너희는 물질계로 들어오면서 자신에 관한 기억을 지웠다.
덕분에 너희는, 말하자면 성(城) 안에서 그냥 깨어나는 게 아니라
'자신'이 되는 쪽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너희가 완전한 선택권을 가진 존재,
즉 규정상 신(神)인 존재로서 자신을 체험하게 되는 것은,
단순히 너희가 신의 일부라는 얘기를 듣는 데서가 아니라
신의 일부가 되고자 선택하는 행동 속에서이다.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전혀 없는 문제라면 너희가 어떻게 선택할 수 있겠는가?
너희가 아무리 애를 써도 너희가 내 자식이 아닐 수는 없다.
하지만 너희는 잊을 수는 있다.
너희는 지금껏 언제나 신성한 전체의 신성한 일부,
그 몸체의 한 구성부분member이었고 앞으로도 언제나 그럴 것이다.
전체와 재결합하는 행동,
神에게로 돌아가는 행동을 기억remembrance이라 부르는 건 이 때문이다.
사실상 너희는 '자신이 참으로 누구인지'를 재구성하는re-member 쪽을,
너희의 전체인 내(神) 전체를 체험하기 위해
너희의 여러 부분들과 함께 결합하는 쪽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지상에서 너희의 직무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너희는 이미 알고 있으니)
'자신'을 재구성하는(기억하는-옮긴이) 것이며, 다른 모든 사람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 역시 자신들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깨우쳐주는remind 것
(즉 그 사람들에게 다시 마음쓰는re-mind 것)이
너희의 직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훌륭한 영혼의 스승들이 하나같이 해온 일이 바로 이것이다.
그것은 너희의 유일한sole 목적이다.
다시말해 너희 영혼soul의 목적이다.
- 신과 나눈 이야기 일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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