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잠간 다니러 온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뭘 그렇게 고민 하시닙까?
만남이 기쁨이건,이별이 슬픔이건,
다 한 순간 입니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다 산들 바람 입니다.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 바람 입니다.
외로움이 아무리 해도 눈 보라 일 뿐 입니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뒤에는 고요 하듯
아무리 지독한 사연도 지난뒤에는 쓸쓸한
바람만 맴 돌고, 삶도 내 것이라고 하지 맙시다.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일 뿐인데 묶어 달라고
그냥 있겠습니까?
흐르는 세월 붓 잡는다고 아니 가겠습니까 ?,,,
바람 처럼 구름처럼흐르고 불다 보면
멈추기도 하지 않겠습니까 ?
그냥 그렇게 살다나 갑시다!!,,,
** ◈{좋은 글 중에서}◈ **
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閔在鏞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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