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동안 영혼의 존재에 대한 물음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일찍부터 철학에서는 영혼의 존재에 대한 문제를 탐구 하고자 많은 논의를
거쳐왔으며
그 외에도 영혼의 실재에 대해 밝혀보고자 하는 노력은 계속 되어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혼에 대한 해답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 만큼 영혼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일인 것이었습니다.
동서를 막론하고 옛날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영혼에 대한 탐구를 그치지
않는 것은
우리의 정신현상에 옛날부터 지금까지 '신비'나 '기적'이라고 일컬어온 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영혼'이나 '신과 같은 만능한 어떤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서는
인간사에 일어나는 많은 불가사의한 문제들을 만족스럽게 설명할 수가 없었던 것이죠.
"반드시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도록 운명지어진 우리의 인생은 사후에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이 살아서의 발걸음 발걸음이 사후의 세계와 과연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가?"
이런 근원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는 영혼의 존재를 인정하든 안하든 그것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어떤 형태로든 존재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인간에 대해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신비에 싸여있는 영혼에 대한 문제를 연구하는 것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이러한 요청에 의해 발전하게 된 학문의 한 분야가 심령과학입니다.
심령과학은 약 100년전부터 미국에서 출발한 학문인데
여기서는 현실 세계에 실재하는 심적현상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을 시도함으로써
인간의 영혼의 유무성과 사후세계를 밝히는 것을 목적한 것이죠.
이 심령과학은 미국 뉴욕주에서 1848년 3월 31일 하이즈빌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했습니다.
⊙ 하이쯔빌 사건이란 뉴욕주 조그마한 마을인 하이즈빌의 폭스家에서 밤만
되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쿵 소리가 나고, 지하실에서는 무엇을 매장하는 소리가
들려와
이것이 공개적으로 연구된 것을 말합니다.
이 현상은 특정인에게만 들리는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그 곳에 와서 밤을 새우고 있으면 반드시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학자, 과학자, 심령가들이 몰려 와 유령의 정체를 밝히려고
노력하던 중
영능력자인 록크스부인이 유령과 대화를 하는데 성공하여, 60년 전 이곳에서 살해되어 매장된
행상인인 '찰스 로스나'의 유령이 밤마다 자기를 알리려고 하였다는 것이 밝혀지게 된 것입니다.
그 이후 집의 벽에서 그 사람의 유골이 발견되어,
전 미국은 물론 유럽 각국의 심령과학자들과 일반인들 사이게 크게 화제가
되고
센세이션을 일으키게 된 것입니다.
이 사건은 수많은 사람들이 보고 듣는 곳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되었고,
그 진상이 명백히 밝혀졌다는 데서 커다란 의의가 있으며,
무신론을 주장하던 많은 학자, 그리고 심령과학을 비난하던 메스콤이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뉴욕주에는 그 해 기념비를 세워 지금까지도 그 기념비가 남아 있습니다.
이 사건이후로 각 나라에 연구 단체가 많이 설립되었고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심령현상에 대한 과학적 실험과 초능력 개발에 주력을 기울였던
구 동구권과 소련의 연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이 영혼의 힘인 초능력을 개발하여 이를 군사적 목적을 위해 사용하고 있거나
초능력을 농업에 도입하는 등 매우 실리적인 목적을 위해 개발했습니다.
⊙ 몇년 전 TV 프로그램인 '미스테리극장', '토요미스테리'등에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영혼에 관련된 많은 사례를 방송했는데,
그 과정에서 수많은 영혼의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또 러 학자들이 연구한 사례를 바탕으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저승으로의 여행:죽었다 살아난 사람들』이란 프로를 방송했는데
영혼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는 소중한 자료였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도 많은 영혼 사진들이 올라와 있고,
신문이나 잡지에서도 많이 소개되었습니다.
심지어 '죽는 과정에서 영혼이 몸으로부터 이탈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정부에서 인정한
심령사진도 있습니다.
영혼이 찍히는 경우는 주변의 환경이 적당히 조성된 상태에서,
고감도 필름에 찍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그리고, 소생의학의 발달로 과거에는 죽을 수밖에 없었던 경우에서 다시
살아난,
즉 죽었다가 살아난 경우가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사례를 모은 책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사후세계』란 책이 있는데 미국 갤럽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조지 갤럽'이라는 사람이
죽음을 체험한 사례들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펴낸 책입니다.
원제는『Adventures in immortality』우리말로 번역하면 불멸성에의 모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죽었다 살아난 사례들을 모아 통계처리를 해보니,
미국 인구중 약 2300만 명이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었고
그 중 약 800만 정도가 일종의 불가사의한 임사체험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유명한 책은 『Life after Life』곧 『삶 이후의 삶』이라는 책이
있는데
'레이먼드 무디' 라고 하는 의학 박사가 썼습니다.
이 사람은 임사체험 사례 150건을 하나하나 정밀 추적했습니다.
죽음의 경계를 넘나든 사람을 만나 자세히 인터뷰를 해보니
이들이 공통적으로 영혼이 육체를 빠져나가고, 너무나 아름다운 빛을 보고
먼저 죽은 선조와 가족, 친구와 대화를 하는 등을 체험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이런 서적 두 권만 정독해도 인생관이 달라 질 것입니다.
⊙ 그리고, 전생을 읽어 낼 수 있는 소위 초능력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이 전생을 읽어낸 사례를 검토해보면 결코 윤회를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일례로『에드가케이시』란 사람이 있는 데 '20세기 최고의 예언자' '잠자는
예언자'라고 불리며
1929년 미국대공황, 소련공산주의 붕괴 후 민족 국가로 분열의 예언 등을 정확히 예언했습니다.
이 사람은 20세기 중반에 약 2500명 정도의 전생을 읽었습니다.
미국에는 『에드가케이시 재단』이 있는데 이런 전생을 읽어낸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보관중이며, 수많은 학자들이 이 자료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 자료를 연구한 결과가 책으로도 많이 나왔는데
우리 나라에는 『윤회의 비밀』이란 이름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에드가케이시가 읽은 전생의 자료들은 진위를 밝히기 위해
전생의 시대상황과 고대지명을 찾아 답사하고 고고학, 역사학관계의 학자들의 검증까지 거친 결과
조금도 틀림이 없었기 때문에 당시 이 책이 출판었을 때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 그리고, 병원에서 아무리 치료를 해도 낳지 않는 병이 있는데
심리학에서는 최면상태로 전생을 거슬러 올라가 지금 앓고 있는 병의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는 '전생요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얼마 전에 '전생요법'에 관한 내용이 TV로 방송되었고
이것에 관한 책도 베스트셀러가 된 사실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런 윤회에 대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들이 밝혀짐으로써 1981년 갤럽 여론조사 결과
미국에서는 당시 인구의 23%, 캐나다에서는 29%가 윤회사상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어,
서구사회에서도 윤회사상이 보통적인 사상으로 자리잡았음을 확인했습니다.
"영혼이 있으면 뭐하고, 윤회를 하든 안하든 사는데 무슨 관계가 있는가?"하며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영혼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간다고 하면
일회성의 삶이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살아갈 필요가 없고,
오로지 한평생 자신만의 이익을 챙기고 즐거움만을 좇아서 살 것입니다.
그리고, 영혼을 인정하더라도 영혼의 윤회를 인정하는 것과 인정하지 않는
것도
한번 잘 생각해보시면 실제 삶의 자세에 있어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생요법' 또는 '역행최면'의 시초가 된 사건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1950년 어느 가을, 미국 콜로라도주 프에블로의 유명한 최면술사 '모레이
번스타인'이
우울증에 빠진 중년 '루스'부인을 치료하기 위해 최면 요법을 실시했습니다.
현재 그녀의 나이로부터 한해, 두해 전으로 점점 내려가도록 암시를 하여
결국 아주 어린시절까지 기억을 하게 했습니다.
이때까지는 별 다른 문제없이 최면 치료가 잘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루스부인이
"괴로워...어둡다...숨이 막혀... 왜 이렇게 좁지! 빨리 꺼내줘요, 빨리 여기서!"
라고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번스타인은 경악했습니다. 처음 당하는 기묘한 체험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최면심리학의 지식으로 이것은 루스 부인이 그녀 모친의 태내를 통과하여
태어나려고 할 때의 기억이라는 것을 곧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매우 큰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일이었습니다.
이렇게 더 계속 거슬러 올라가면 더 앞의 기억이 나올 줄 모른다...
그것이 무엇일지는 알 수 없지만.
그는 순간적으로 모든 기술을 이용해서 그녀를 전생으로 유도했습니다.
잠시 후 번스타인은 강력한 쇼크를 느꼈습니다.
그녀는 그때까지와는 전혀 다른 섹시하고 빠른 말투로 대답했습니다.
"누구? 누구셔요? 나를 루스라 부르다니? 농담하시는 군요? 난 루스가 아니랍니다.
나는 브라이드...브라이드 머피예요."
라고 한 것입니다.
번스타인은 그 자리에 자신도 모르게 우뚝 일어서고야 말았습니다.
그는 뭔가 잘못됐다싶어 도망이라도 치고싶었으나 냉정을 되찾고
그녀에게 자신은 어디에 있고, 주위에 보이는 것을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어디인지 알 수 없는 돌바닥, 길이 계속 이어진 거리의 풍경,
거리입구에 '코크'라고 쓰인 표식, 거리를 달리는 쌍두마차 그리고
친하게 지내는 이웃집 부인의 이야기, 교회 생활, 남편의 얼굴과 복장 등등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말하고 있는 남편의 모습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사람의 모습이었습니다.
더욱이 헛소리처럼 계속 지껄여대는 그녀의 말투는
20세기 중엽 아메리카 서부의 영어가 아니었습니다.
영어인 것은 분명했으나 번스타인 자신은 그때까지 들어보지도 못한,
어딘지 고풍스러운 아주 먼 지방의 방언 같은 것이었습니다.
번스타인은 그녀를 최면상태에서 깨운후 정신이 드는지 ?,
조금 전에 말한 것이 기억에 나는지 ?를 물어보니
루스 부인은 피곤한 듯 고개를 저으면서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최면상태에서 말한 것을 루스부인에게 말해주니 루스부인은 웃음을
터뜨렸고,
화를 내면서 다시 현대 서부의 발음으로 돌아와 자신을 놀린다고 말을 했습니다.
당시 이 사건은 전 미국에 어마어마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번스타인은 엄청난 흥분 속에서 그녀가 말한 단어들과 연관되는 지형을 찾아 나섰고,
드디어 아일랜드 한 구석에 '코크'라는 작은 마을을 발견했습니다.
번스타인이 직접 가서 확인한 결과, 거리의 풍경이나, 남아 있는 옛날식 발음
등이 일치했고,
더불어 당사자인 '브라이언 머피'는 그곳에 살고 있는 노인들에 의해서
그들이 아주 어렸을 적 머피라는 잡화 상인의 아내였음이 밝혀졌습니다.
그것은 그녀가 역행최면 상태에서 말한 당시의 생활환경에 관한 내용과 일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사건은 당시 미국의 98개 신문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하게 되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건이 되었습니다.
한편, 모리 번스타인은 1952년 11월 29일에 행한 그 실험 및 확증에 대한 내용을
[브라이드 머피를 찾아서]라는 책으로 1954년에 출간했습니다.
☞ 19세기 중반부터 유럽과 미국 일대에 불어닥친 심령과학의 연구 붐은 상당히 많은
실험적인 자료를 거쳐 다양한 방면에서 심령현상에 대한 객관적 증거를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역행최면을 통해 수백 사례의 전생과 현생의 관계를 탐구했던
'아널 브록샴'의 연구결과는 지금까지도 상당히 고전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일명 브록샴 테입이라고 불리는 그의 실험 테입에는
최면을 통한 연령역행으로 20년 동안 약 400명의 전생을 조사하여 녹음한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그 테입은 아직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데 거기에는 여러 가지의 전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시 브록샴 테입의 진위를 밝히기 위해,
테입에 녹음된 사실과 지명을 찾아 1년 동안 답사하고 고고학, 역사학, 심리학 관계의 학자들의
검증까지 거쳤던 영국 BBC 방송국의 두 기자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거짓임을 입증하기 위해 1년 동안이나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브록샴 테입의 전생조사는 조금도 틀림이 없는 사실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이 조사 작업은 BBC에서 특집으로 방송되었고,
1976년에는 [한번 이상 사는가?]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한편 동양의 전통적인 종교 교리로서가 아니라 객관적인 검증을 거친 이 실험 결과는
서양의 기독교적 사생관(死生觀)에 젖어 있던 사람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습니다.
☞ 심지어 영국의 '알렉산더 캐논 박사'는 1382명에 대한 전생자료를 수집하여
[잠재력]이란 책으로 출판했는데 이것을 '캐논 보고서'라고 합니다.
이 보고서 속에서 캐논 박사는 전생과 현생의 인과관계를 규명하여 주목을
끌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의 경우 아무리 치료를 해도 낫지 않는 병이 있는데, 역행최면을 통해
그 사람의 전생을 조사해보면 그 원인이 전생으로부터 넘어온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을 치료했을 때 병이 고쳐졌습니다.
이른바 이런 치료법을 '전생요법'이라고 하는데 사례를 들면,
어떤 사람이 물만 보면 겁을 냈습니다.
바다를 구경한 적도 없고 물에 빠져 고생한 적도 없는데
조그만 시냇물만 보아도 겁을 내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심리치료를 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전생을 조사해보니 그는 전생에 지중해를 내왕하는 큰 상선의 노예였습니다.
그런데 어떤 잘못을 저질러서 쇠사슬에 묶인 채 바다 속으로 던져져 빠져죽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때 받은 두려움과 충격이 현생에까지 이어져 원인 모르게 물만 보면 공포에 질려버렸던 것이죠.
그래서 이 원인에 의거해 잠재의식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나가는 치료를
하니,
그의 병이 고쳐졌습니다.
그리고, 뛰어난 재능을 지녔으나
불행하게도 태어날 때부터 두 눈이 자유롭지 못한 바이올리니스트가 있었는데,
그의 전생을 알아보니 그는 전생에 페스시아 군사였는데 불에 달군 쇠젖가락으로
적의 눈을 찌른 적이 있었습니다.
또 병적으로 내성적이고 고독한, 한 명의 친구도 없는 어느 여학생의 경우,
그녀는 전생에 프랑스의 귀족으로서 거만하기 짝이 없고 누구에게나 냉혹하게 굴었습니다.
현생에서의 고독과 대인공포는 이 냉혹하게 굴었던 과거의 화려함이 반대로
나타난 것이죠.
전생조사사례 가운데에도 나온바 있지만,
전생에 굉장한 플레이보이였거나, 창녀를 직업으로 했던 여자가 현생에 여자로 태어나게 되면,
그들은 보통 애를 갖지 못하는 불임증세를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즉 창녀 생활을 하면서 '혹시 애를 갖게되면 어쩌나?'하는 강박관념이
현생에서도 그대로 남아 육체에 작용하여 반영된 것입니다.
너무나 중요한 한 가지 사례는
인도 북부에 '우칼카르토타'라는 마을에 '위지라트네'라는 30세의 농민을
1954년에 발족된, 버지니아 대학의 '이안스티브박사'가 이끄는 조사연구팀의 조사기록에 의하면,
이 남자는 태어날 때부터 왼쪽 가슴이 찌그러져 있었고, 오른손의 엄지손가락은 손바닥에 늘어
붙은 듯 꼬부라져 있었고, 다른 네 손가락도 이상하게 짧았습니다.
그의 전생조사를 해본 결과 정말 희한하고도 기묘한 대조를 이루는 사실을
밝혀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전생에 '하미'라는 이름의 남자였는데 '보디 메니케'라는 젊은 아내를
두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하미는 아내에게 자기 집에 인사하러 가자고 하였으나,
그의 아내 '보디 메니케'는 죽어도 인사하러 갈 수가 없다고 우겼습니다.
그래서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은 그는 오른손에 칼을 쥐고 그녀의 왼쪽 젖가슴을 찔러 죽였습니다.
바로 같은 장소인 것입니다. 오른손과 왼쪽 가슴...
위의 사실로 볼 때 전생과 윤회를 부정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의 삶이 얼마나 지대하게 내세에 미치는 가를 깨달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삶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것이죠.
⊙ 이것뿐만 아니라 영혼에 관하여 과학자들은 너무나 중요한 사실들을 밝혀냈습니다.
★ 즉, 영혼은 초물질로서 진동수가 빠르기 때문에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영혼의 사진을 통해서 육체의 모습과 똑같은 영혼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즉, 육체가 성장하면서 영혼도 거기에 따라 성장, 변화합니다.
(노인이 죽었을 경우는 노인의 모습으로, 어린이가 죽었을 경우 어린 모습 그대로이죠.
낙태된 아이는 어머니 뱃속에 있던 모습 그대롭니다.
여기서 낙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 영혼은 특유의 빛을 발산하는데 이를 '오오라(Aura)'라고 합니다.
이 오오라를 찍을 수 있는 기계가 '키를리언 사진기'라고 하고
1945년 독일인인 '키를리언'에 의해 고안된 것입니다.
★ 육체와 영혼은 혼줄 또는 영사(靈薩, Astral code)라는 것으로 연결돼 있어서
잠을 잘 때나 수술 받을 때는 육체에서 이탈한다고 합니다.
이 혼줄은 처음 이탈할 때 그 굵기는 발광까지 합치면 15cm 정도로 보이며
육체에서 멀리 이탈할수록 그 굵기가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이 혼줄이 끊어질 때 바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죠.
★ 스웨덴 의학자 『닐스 야콥센』박사는 혼줄이 끊어지는 사망을 전후한
62명의 환자의 몸무게를 측정한 결과 육체를 떠난 영혼의 몸무게는 평균 21그램이었다고 합니다.
★ 사람이 일단 죽으면 탄생시의 갓난아이처럼 영혼은 나신이 된다고 하며,
유체의 전모가 형성되는 데는 약 5시간이 소모된다고 합니다.
★ 그리고, 영혼은 에너지체이기 때문에 그 생명력이 유한합니다.
결국 영혼은 에너지의 소진으로 해체되는데 이것이 바로 2차 죽음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죽음이죠.
이 우주간에 자신의 존재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 영혼의 생명에너지를 증가시키기 위해 제사 때 음식을 흠향하는데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에서 "제사음식을 과연 흠향하느냐?"에 대한 의문을
풀고자,
제사 드리기 전의 음식과 제사 드리고 난 후의 음식의 영양분을 조사한 결과
큰 차이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제사음식을 먹을 때 푸석푸석 하다든지,
'젯밥 3년이면 피골이 상접한다.'는 말이 허위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제사문화를 발달시키신 우리 조상님들의 위대함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실험결과입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제사신단에 현대적 헤어스타일을 한 여성의 영혼이 찍힌
유명한 사진이 있는데
제사의 의미를 다시 확인해 주는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해서 또는
전생에 못다 이룬 크나큰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윤회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영원할 수 없는 것이 자명한 사실이고 보면
에너지체인 영혼의 에너지가 점점 소진되면 영혼은 우주에서 연기처럼 사라진다는 것은 필연적이죠.
이것이 바로 '2차 죽음'인 것입니다.
우주간에서 '나'란 존재가 서서히 그리고 영원히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다시 육체를 가지게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혼도 핵폭발이나 전쟁중의 폭탄이 터질 때 등의 강력한 충격을 받으면
영혼도 분해가 됩니다.
'증산도'에서는
바로 이 전쟁터가 도저히 원한을 풀 수 없는 영혼들의 집단 자살장소라고 이야기합니다.
'제 1차 죽음'은 영혼과 육신을 이어주는 영사가 끊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살아서의 기억, 지식, 사랑, 원한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살아서 할아버지가 손자를 사랑하는 그 마음은 돌아가셔서도 그대로 간직하고
후손들을 보호해주시기 위해 항상 노심초사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보호신명, 수호신장, 수호천사란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불고 대천지원수도 있습니다.
9족을 멸한 사건, 전쟁 때 너무나 억울하게 죽어간 여성들과 모든 사람, 그리고
모함과 음해로 죽어간 사람들은 죽어서도 그 원한을 잊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 원한의 독기를 그대로 복수하는 것입니다.
초능력자들이 염력으로 물건을 움직일수 있듯이
영혼도 염력으로 물질을 움직이는 등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것을 나타내주는 영화가 바로 '사랑과 영혼'입니다.
지금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 사고들이
다름 아닌 바로 이 원한 맺힌 신명의 보복작용의 원인이 지대합니다.
현대 과학자들이 밝힌 이 원한의 힘에 대해 밝혀 놓았는데
☞ 심리학자들과 의학자들은 "현대인간이 겪고 있는 모든 병은 70%이상이
마음에서 생긴 병"이라고
하고 있으며 "화가 난 상태에서의 호흡한 공기를 모아서 응고하여 그 독성을
조사한 결과
몇 10명을 죽일 수 있는 독성을 가진 물질이 검출됐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 사회심리학자『에리히 프롬』은 "투쟁에 의해 응어리진 원한이 수 천년
동안 인류의 영혼 속에
유전되어 오면서 무서운 파괴력으로 잠재되고 성장하여 폭발하여 버린다."라고 했고,
☞ 체코의『스테판 파이』박사는 "한 남자의 격심한 마음의 고뇌가 먼 곳에서 휴식하고 있던
다른 한 사람의 혈액 농도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 동시에 영국의 초심리학자 『더글라스 딘』도 "혈액농도에 영향을 주는
텔레파디 현상을
수백번 실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과거 원효대사의 아들 설총은 "설총결"에
"아! 가련토다. 창생들이여! 모두 제 죄로 멸망당하는 구나."
라고 한탄스런 마음을 토로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죄짓고는 못산다."는 말이 나왔구나 하는 생각도 또한 드는군요.
증산도의 경전인 道典에 보면
"무척 잘사는 것은 척(戚)이 없어야 잘산다는 것이니라.
남에게 원억을 짓지 말라. 척이 되어 갚느니라.
또 남을 미워 말라. 그의 신명이 먼저 알고 척이 되어 갚느니라."
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여기서 '척'이란 한 맺힌 인간 혹은 신명이 뿌려대는 모든 살기를 말하는 것이며,
때로는 일체의 원한관계를 뜻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선천에는 상극의 이치가 인간 사물을 맡았으므로
모든 인사가 도의에 어그러져서 원한이 맺히고 쌓여 삼계에 넘치매
마침내 살기가 터져나와 세상에 모든 참혹한 재앙을 일으키느니라.
이제 예로부터 쌓여 온 원을 풀어
그로부터 생긴 모든 불상사를 소멸하여야 영원한 화평을 이루리로다.
그러므로 이제 천지도수를 뜯어고치고, 신도를 바로 잡아 만고의 원을 풀며,
상생의 도로써 선경을 열고, 조화정부를 세워 함이 없는 다스림과 말없는 가르침으로
백성을 교화하여 세상을 고치리라."(도전 4:14)
라는 말씀도 나옵니다.
우리 인간사의 문제중 가장 큰 문제가 이 원한입니다.
이 원한은 경제적으로 부유하다고, 삶의 환경이 좋다고 풀리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 뿌리 깊은 원한이 풀리지 않고는 '사랑', '자비'등은 공염불에 불과 합니다.
그런데 이 원한이 쉽게 풀리는 것이 아니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몇 만년 동안 누적되고 누적된 이 원한의 살기와 파괴력이 인류를 사고와 고통 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 원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증산상제님께서는 하늘과 땅의 질서를 바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로운 세상 즉,
후천선경을 여실 수 밖에 없다고 하신 것이죠.
그리고, 죽어서도 대부분 이전에 돌아가신 가족들과 같이 살게 됩니다.
유유상종이라고 하듯이 신명들이 닦은 바에 따라 서로 수준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생소한 말이지만 "심령종족"을 이루어 산다고 합니다.
우리 현실에서도 돈 많은 사람은 거의 돈 많은 사람끼리 어울리듯이 말이죠.
여러 신명사진에도 알 수 있듯이,
오래 전에 돌아가신 분들은 그 당시의 복장을 입고 계시고, 현대에 죽음을 맞은 사람들은 양복,
그리고 학생은 교복, 등산하다 사고사를 당한 사람은 등산복을 입고 있는 것이 밝혀졌지요.
제사상에 나타난 신명의 손과 젓가락을 통해서 신명들도 어떤 형태로든 영양을 섭취한다는 것,
또 이치적으로 악당이 죽었다고 성인의 심법을 가진 영혼이 될 수 없는 것처럼
그 죽음 후의 세계는 전혀 지금의 인간세계와 동일함을 알 수 있습니다.
가령 기독교인들은 죽어서도 기독교 신명계로 가고, 불교도인은 불교 신명계로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각 종교의 책 중 죽었다 살아난 사람들의 체험에 의하면
기독교인은 천사등 과거 기독교 성인등을 봤다고 하고,
불교에서는 극락, 아귀, 수라 세계를 봤다고 각기 다른 체험을 이야기하는데,
바로 천상 신명계가 각기 다르게 펼쳐져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자료에 의하면
죽어서도 영혼의 발전과 완성을 위해 공부와 수도, 수행을 계속 한다고 합니다.
이런 자료들이 없다고 하더라도 영혼이 없다고 말을 한다는 것은
최소 3000년 동안 기독교나 불교에서 그 숱하게 많은 종교인과 신도들이
신앙을 하며 영혼의 세계를 체험하고 연구하고 밝혔는데,
인류의 역사발전과 정신적 근간을 이루었던
종교의 역사(생명을 걸고 깨달음을 추구했고, 자신들의 신념을 전파했던)를
일언지하에 부정하는 것이 되며,
과거는 물론 지금 이 시점에서 수많은 각색 종교의 신도들의 그 정신 세계를
부정하게되는 것입니다.
또한 영혼이 진짜 없다면 이렇게 아옹다옹 살 필요도 없고,
이 현실 속에서 괴로워하며 살아야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이렇게 영혼에 대한 수많은 사실을 밝혀 낸 상황에서
영혼이 있는가 없는가를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나 시대에 뒤쳐진 것입니다.
지금은 영혼이 있는데
이를 현실생활 속에서 영혼을 성숙시키고 삶의 의미를 재정립하는 일만 남은 것입니다.
이 수행이 바로 天氣를 받아들여 영혼의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순수하게 하는 길입니다.
생존시는 물론 죽어서도 그 수명을 늘리고 깨달음을 얻은 수준 높은 영혼이
되는 길입니다.
즉, 우주가 영원하듯이 우주의 대행자이고, 소우주인 인간도 본래 영생하게끔 되어진 존재입니다.
영혼의 정기가 잘 뭉치고 순화되고 그 정신이 우주의 정신과 합일 될 때,
우주가 영원하듯 인간도 그 생명의 유한성을 극복하고 영생의 길로 나가는
것입니다.
각 종교에서 말한 영생은 바로 이런 차원에서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영혼의 문제는
수행을 통하여 직접 한번 보면 천 마디, 만 마디의 설명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수행을 하게 되면 우리 몸과 정신이 신명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상태로 변합니다.
이 때 돌아가신 조상님들을 뵙고
사람에게 생명의 기운을 던져주고 항상 보호해주는 보호신명을 실제로 봐야
죽어서 끝이 아니로구나, 살아서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리고 항상 나를
돌봐주고 계신 조상님과
언제나 생명기운을 던져주는 이 우주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이 발할 때
삶의 자세와 목적이 개벽되는 것입니다. 전혀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행을 통하여 미래를 영화를 보듯이 보고,
몇 천년, 몇 백년 후의 후손들에게 자신들의 깨달음의 결정체와 미래에 펼쳐질 일들을 전하며
후손들이 이것을 준비하게끔 하신 선각자, 영능력자, 종교지도자들의 예언들도
우리가 살아가는데 간과 할 수 없는 너무나 중요한 자료라 하겠습니다.
이 예지자들의 시공을 초월해 전해주는 메시지를 접하셔서,
이를 통해 완성된 삶으로가는 길잡이로, 그리고 미래를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공부와 수행을 통해 지금 삶의 세계와 사후세계에 관해서 큰
깨달음을 얻으시고
'척'이 없이, 그리고 완성을 향한 구도의 시간인
지금의 한시간 한시간을 의미있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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