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라만상

[스크랩] 7곱차크라

황령산산지기 2014. 11. 5. 10:58

1. 쿤다리니(Kundalini)

 

 

  
창조이래 사람들은 초현실적인 일들을 보아왔다.
때로는 남의 마음을 읽기도 하고 미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예견하는가 하면
꿈에 본 일이 실제로 일어난 것과 같은 이상한 현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들 중 누구는 아주 아름다운 시(詩)를 짓거나, 감미로운 음악을 작곡하거나 ,
어떤 사람은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실에 대해,
탐구 결과 각각의 개인 내부에 특정한 형태의 에너지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어떤 사람은 그 힘이 잠자고 있었고 어떤 사람은 진화하는 도중이며,
극히 소수의 사람은 실제로 각성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이 에너지의 이름을 신과 여신, 천사들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그 다음에는 프라나를 발견하고 프라나 샥티(shakti)라고 명명했다.
탄트라에서는 이것을 '쿤달리니(Kundalini)'라고 불렀다.
 
쿤달리니란 '쿤다'라는 말에서 왔는데 쿤다는 깊은 곳, 공동(空洞)을 뜻한다. 
쿤다는 똬리를 틀고 있는 잠자는 뱀과 닮은 두뇌 속의 공동(空洞)을 가리킨다.
쿤달리니란 잠재된 상태에 있는 힘을 가리키고
그것이 각성되면 데바(천신), 칼리, 두르가 등 의인화된 신(神)의 이름으로 부른다.


기독교 전통에서 '입문자의 길'과 '천국에 이르는 사다리'는
수슘나 나디를 통과하는 쿤다리니 상승을 나타낸다.
쿤달리니의 상승과 그 결과 영혼의 축복이 십자가로 등장한다.


이것이 천주교에서 아즈나(양미간), 목, 가슴에 십자가를 긋는 표시를 하는 이유이다.
아즈나는 상승(上昇)하는 의식이 초월되는 센터이고,
아나하타(가슴중앙)는 내려오는(下降) 축복이 세상에 현현하는 자리이다.


수도 생활에서 무슨 현상이 일어나든지 그것은 쿤달리니 각성과 관계가 있다.
      영적 생활의 목표는
        그것을 삼매(三昧)라 하든지,
        열반(涅槃)이라 하든지,
      합일(合一)이라 하든지,
      해탈(解脫)이라 하든지 간에
      쿤달리니(Kundalini)의 각성(覺醒)에 있다.  
 
3. 인체내(人體內)의 우주전력
일체 생물의 체내에는 불가사의한 화력이 숨어 있어서 초목이 성장하고, 불타는 듯한 현상을 나타내는 이유가 된다. 또 동물이 씩씩하게 생식하는 이유가 되며, 인간의 활력을 왕성하게 하여 건강과 영민한 두뇌의 활동을 일으키는 것도 이것 때문이다.


이 화력은 전 우주의 생체에서 생체로 이어지나 인간 안에 숨어 있는 것이 가장 멋진 작용을 일으켜 우리들을 신들 이상, 천사들 이상의 대 존재가 되게 해 준다.  이것을 '쿤달리니'라고 한다.

 


 
쿤달리니는 척추 밑에 세 바퀴 반 또아리를 감고
잠자는 용 비슷한 모양을 한 백색광의 존재로서 금색 빛을 발한다.


이것을 잠에서 깨워서 갑상선에 작용하게 하고, 또 척수를 통하여 
두뇌 중심부에 작용하게 하면 우리들은 초인이 되며 살아 있는 신이 되어,
8대 기적력(奇蹟力)과 우주의식(宇宙意識)의 소유자가 된다.
이것이 요가(Yoga)의 비밀(秘密)이다.


4.. 쿤달리니의 상징적(象徵的) 표현(表現)


탄트라 교전에서는 쿤달리니를 원초적 에너지로 본다.
현대 심리학 용어로 무의식(無意識)이라 부를 수 있다.


힌두 신화로는 칼리의 개념과 일치한다.
그러나 대체로 쿤달리니는 세 바퀴 반을 감고 있는 잠자는 뱀으로 표현된다.
물론 진짜 뱀이 아니라 '물라다라'나  '사하스라르' 의식의 상징으로 사용된 것이다.
세계의 여러 곳에서 고대 신비 제의 때 사용한 뱀 상징을 발견할 수 있다.
시바신의 그림이나 상에는 늘 뱀이 그의 머리와 팔, 허리를 감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비슈누 신이 똬리를 틀고 있는 거대한 뱀 위에 누워 영원히 휴식하는 것도 볼 수 있다.
이 뱀은 인간의 무의식을 상징한다.


스칸디나비아, 유럽, 라틴 아메리카, 중근동 그리고 세계의 여러 고대 문명의 흔적을 살펴보면
뱀의 힘을 상징화한 기념비나 공예품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고대에 이미 세계 곳곳에서
쿤달리니 에너지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 것을 뜻한다.
 쿤달리니 각성의 고대 경전을 보면 쿤다리니는 감긴 채 물라다라에서 잠자고 있다가
각성되면 풀리면서 척추 중심의 심령적 통로인 수슘나를 통해 올라가는 도중 챠크라가 열린다고 기술되어 있다.      

 


    뱀위에 누워있는 비슈누신


브라마차리 스와미 비야스데브(Brahmachari Swami Vyasdev)는
<The Serpent Power>이라는 저서(著書)에서 쿤달리니 각성을 다음과 같이 묘사(描寫)했다.
   "수도자는 타오르는 숯과 같은 붉은 눈에 번개처럼 번쩍이며
             진동하는 혀를 가진 길이 10인치의 황금색,
                      또 빛나는 검은색의 뱀과
              빛나는 기둥 형태의 수슘나를 보게 된다" 


                    
                              ※ 칼리
 

칼리는 탐욕과 파괴의 여신.

힌두교의 최고 여신 데비는 원래 차분하고 평화로운 신인데, 이 여신이 가진 난폭하고 무서운 측면이 바로 칼리 여신이다.
데비와 칼리를 같은 신의 다른 모습으로 구현하는 것은 상반된 것을 한데 결합하기 좋아하는 인도인의 심리 때문이라고 한다.
칼리는 피를 좋아하는 여신으로 피투성이의 검은 얼굴을 하고 있으며, 보통 혀를 길게 내민 모습으로 묘사된다.
손은 4개인데, 각각의 손에 칼, 방패, 거인에게서 잘라낸 손, 목조르는 올가미를 들고 있기도 한다.
목에는 해골을 엮어 만든 목걸이를 걸고, 허리에는 잘린 손을 엮어 만든 허리띠를 두르고, 축 늘어진 남편 시바의 몸 위에서 춤추는 모습으로 조각되기도 한다
시바와의 결혼은 후세의 신화 ․문예의 좋은 소재가 되었고, 또 힌두교의 샤크티파(派)와 불교의 밀교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현대의 인도에서도 칼리 숭배는 성행하고 있어, 갈리가트사(寺), 마이솔시(市)의 차문디 언덕에 있는 칼리 여신의 신당은 유명하다.                                                                                      
 
5.. 쿤달리니는 에너지인가? 신경메시지인가?


쿤달리니가 실제 무엇인지에 관해 연구하는 학파는 많다.
많은 요기들은 쿤달리니를 척추와 연결된 비관을 통해 올라가는 프라나 에너지의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쿤달리니가 프라나 체내의 프라나 류(流)의 일부분이며 해부학적으로 대응하는 곳은 없다고 간주한다.


또 다른 요기들은 쿤달리니가 신경섬유를 통해 흐르는 메시지의 흐름이라고 말한다. 이 메시지의 흐름이 척추의 관을 통해 두뇌의 일정한 해부학적 센터로 상승한다고 한다. 이들 학파는 쿤달리니 체험을 각기 서로 다르게 표현한다. 그러나 쿤달리니 체험이 척추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전적인 정신(精神), 생리적(生理的) 사건이라는 데는 의견을 같이한다.
척추 안에 뇌척수액이라고 하는 매우 중요한 액이 있다.


쿤달리니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한 가지 사실만은 분명하다.
쿤달리니는 인간의 의식(意識)을 활성화(活性化)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가장 고귀한 자질을 계발하고 자기 자신의 성품을 이해하며 전 우주와 자신이 하나(合一)라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
과거 또는 미래의 모든 위대한 기적은 우주의식의 보고(寶庫),
즉 두뇌 속에 숨겨진 황금달걀(히라니야가르바)로부터 온 것이다.

 


 
우리 속에 있는 이 특별한 장소는 잠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자각(自覺)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대의 성현, 뉴턴, 아인슈타인 등과 같은 위대한 천재들에게 나타난 계시는 우리 속에도 존재한다. 단지 그들에게는 의식의 표면까지 수준에 나타났지만 우리에게는 미처 나타나지 않았을 뿐이다.
 
이것이 천재적 예술가와 범인과의 차이이다.
쿤달리니 요가의 목적은 의식적 파워를 각성시키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 파워 또는 상위의식의 힘에 대한 완전한 조절력을 키워야 한다.
 
쿤달리니 요가에 의해 :
물라다라에서부터 아즈나에 이르기까지의
센터들을 작동시켜 점차 지혜가 우리에게 싹트도록 하는 것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물질 차원을 마스터하고 자연의 신비를 발견했다.
이제 쿤달리니의 각성 과정을 통해 영적(靈的) 차원을 통달해야 할 때이다.


프라나야마와 같은 호흡 수련으로 물라다라차크라의 각성이 일어나면 이 액(뇌척수액)이 자극된다.
과학자들도 무엇이 일어나는지는 확실히는 모르지만 쿤달리니 각성의 체험을 연구함으로써 한가지 사실이 분명해졌다.
    뇌척수액이 척추를 통해 올라가면 의식이 바뀐다.
    이것은 진화(進化)에 관한 한 무척 중요한 사실이다.
    칫타(Chitta)적 의식이 인간에 있어서 진화(進化)를 겪는 것이다.
  
※ 칫타 : 정확히는 마음 작용, 즉 생각과 사유 활동의 전체를 뜻함.
             반면 마나스(Manas)는 칫타가 활동하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칫타는 신체에서 위치점이 없으며 성질상 심리적이다.
             그러나 칫타는 감각에 의해 주어진 정보에 의해 조정된다.


  마음( Chitta ; 의식 )은 계속 정보가 주어지면 그 진화가 방해를 받는다.
  그러나 감각에 의한 정보를 차단해 버리면 마음은 순식간에 진화한다.
  다시말해 눈, 코, 귀, 혀, 입 등을 통해 전달되는 정보로부터 마음을 분리시키면
  마음은 독자성(獨自性)을 경험하게 된다.


프라나야먀(Pranayama-調息)
중 뇌척수액이 영향을 받으면,
감각이 둔해지고 그 메시지가 아주 느리게 마음으로 전달된다.


뇌척수액이 고도로 자극되면 모든 감각적 자극은 중지되고
칫타 내에서 내적 체험(內的體驗)이 일어난다.
이것은 때로 기이한 것일 때도 있다.
빛을 보거나 지구 전체가 진동하는 것을 느끼거나 몸이 솜털처럼 가벼운 것을 경험한다.
이들은 모두 뇌척수액의 반응 결과 생긴 마음의 체험이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고(故) 이착 벤도프(Itzhak Bentov)는
[쿤달리니 명상 중 두뇌 피질 둘레에 신경 자극(神經刺戟)이 회전함으로써 발생하는
효과]
라는 이론을 펴기도 했다.

 

 

 

 

2.스와디스타나 차크라 

 

 

산스크리트어로  '스와'는 자기자신, '아디스타나'는 거주처란 뜻이다

따라서 스와디스타나는 자기자신의 자리라는 뜻이다

 

위치점은 육체의 생식기관과 비뇨기관에 해당하며

전립신경총과 연관되어 있다.

위치점은 척추끝 미저골 부분이다.

 

이 차크라는 원초의 무지의 자리이기 때문에 검은 색으로 보인다.

식물계와 연결된 이 차크라를 각성시키려면

채식을 준수해야 한다고 일컬어진다.

연결된 감각은 미각이다.

 

이 차크라에 있는 쿤달리니에 명상하면

 자신의 내적인 적, 탐욕, 분노 등으로부터 해방된다고 한다

 

스와디스타나는 무의식적 마음과 심리 인상의 저장고이다

모든 카르마, 과거경험, 전생, 무의식적인 인성의 광대한 영역은 이 차크라로 상징된다.

 

쿤달리니가 스와디스타나에 있을 때 카르마의 마지막 흔적들이 분출되고

부정적 삼스카라가 표현되면서 없어진다.

이때 분노로 가득차게되고 성적환상과 성욕으로 가득차거나 두려워한다

 

무기력, 나태, 좌절 등 모든 종류의 타마식한 경험을 겪게 된다.

 

스와디스타나의 영역을 통과할 때,

뚜렷한 목적을 지닌 의지력이 있거나

 또는 구도과정에서 진지하고 진실되면

 이 마장상태가 무엇인지 잘 이해하고 있으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조금이라도 동요하면 쿤달리니는 물라다라로 돌아가고

 진정한 각성은 어려워진다

수련과정의 첫단계에서 초연함을 지녀야한다.

 

지성적 초연함이 아니라 상황을 잘 분석한 결과 생기는 초연함이다.

 

인생의 쾌락이 끝나는 곳은 어디인가.

욕망이 늘 충족된 상태로 있을 수 있는가.

 80, 90세가 되면 육체는 더이상 쾌락을 즐길 수 없으나

마음은 여전히 그것에 머문다.

욕망은 한 생, 심지어 수천 생을 살아도 충족되지 않는다는 진리를 이해하면

비교적 빠르게 통과하여 마니퓨라 차크라로 올라갈 것이다

 

성의식은 항상 존재하는 원초에너지의 표현이기 때문에
어떤 단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성을 초월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박티나 헌신, 합일은 성에너지의 가장 숭고하고 순수한 형태이다.

 

 

이 차크라의 각성을 통해 얻어지는 심령적 능력은 다음과 같다.

몸에 대한 공포심이 사라지고, 직관지가 생긴다.

아스트럴적 존재에 대해 느낄 수 있다.

이 수준에서 각성된 초능력은 성스러운 것보다는
대부분 이기적이고 저급한 경향성의 도구가 된다는 것이다.

 

스와디스티나를 넘어가기 위해서는

정신적, 감정적 생활 전반을 개선시켜야 한다.

 



[상징얀트라]

 

 

 

 

 

산스크리트 이름 : Muladhara(근본/기초)
위치 : 척추기저부 (회음)
색깔 : 빨강
주요기능 : 안정, 육체적 건강, 용기, 인내
자아 경향 : 자기 보존
신체 제어 : 본능
정체성 : 육체적
제어 기관 : 항문
감각 : 후각
구성 요소 : 땅
식물/향 : 세다(Cedar), 로즈우드(Rosewood)
보석 : 루비
동물 : 코끼리



물라다라 차크라는 영혼의 경험에 있어서 근간이 되는 중심이고, 차크라에는 네 개의 빨간 꽃잎이 있고 그 중자 만트라인 람(laM)을 가진 대지의 요소를 나타내는 노란 사각형 속에 v, $, S, s의 금색 산스크리트 문자가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사각형의 중심에 한 개의 역삼각형이 있고 그 속에서 세 둘레 반으로 감긴 신비한 뱀 쿤달리니가 '스바얌부 링가' 즉 본원이 되는 링가를 둘러싸고 황홀하게 잠자고 있다. 이것은 쿤달리니가 아직 잠깨지 않은 정지된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 차크라는 거대한 물체의 응집력, 활동적 요소, 후각 따위에 관련되어 있다. 이를 동물로 표현하면 코끼리이다. 이 차크라의 주재신은, 여신 샥티인 다키니를 따르는 브라흐마신이다. 앞서 말한 네 개의 문자는 기본적인 진동을 나타내고, 생명의 숨결 아파나와 관계되어 있다.

 

 

 

물라다라는 산스크리트어의 근본, 토대를 의미하는 mula와 지지대, 기둥을 뜻하는 adhara의 합성이다.
이름처럼 이것은 모든 다른 차크라의 근본이 되며 다른 차크라의 활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물라다라 차크라에는 깨달음의 각성인 쿤달리니 에너지가 머물고 있다.
이 위대한 잠재력, 쿤달리니 에너지는 이곳에서 똬리를 튼 뱀의 형태로 잠들어 있다.
그러므로 물라다라 차크라는 공간적, 기능적으로는 낮은 중심점이기는 하나,
이것이 없으면 해탈이 불가능하다.

물라다라 차크라는 육체 수준의 에너지로
이것은 우리가 일상에서 행하는 모든 행위를 포함하는 의식의 세계이다.
이 시기에는 아직 무의식은 나타나지 않으며, 내재적, 육체적 한계, 속박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물라다라 차크라에는 모든 정욕, 모든 죄책감,
모든 콤플렉스, 모든 고뇌가 다 들어 있다.

자아가 성장하고 생존하는 데 필요한 순수한 의미의 이기심이 이곳에서 나온다.
인간의 삶, 욕망, 행동은 성욕에 의해 조절되며
우리가 하는 행위는 모두 이 낮은 차크라의 표현이다

또한 우리의 저급한 업들은 다 여기에 묻혀있다.

이곳은 에너지를 받아 들이기도 하지만, 차크라가 무력해졌을 때는
몸 안의 기운이 빠져 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물라다라 차크라가 건강한 사람은 삶의 대한 강한 의지와 활력이 넘친다.
그러나 이곳이 막혀 있으면 활력과 생기가 없으며 사람들 속에서도 눈에 잘 띄지 않으며,
의식은 '지금 여기' 에 머물 수 없어 현실감각이 떨어진다.
그래서 육체 활동을 더욱 피하게 되고 아픈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

물라다라 차크라는 척추 제일 아래에 있으며 사하스라라 차크라의 반대 지점에 있다.
이 곳은 인체가 땅의 에너지와 만나는 지점에 있으므로 土의 에너지를 가지며
배설 체계, 생존 본능, 두려움의 정서와 관련이 있다.

 

 

 

 


 

 

4.아나하타 차크라 (Anahata Chakra)

 

제 4 의 차크라아나하타 차크라 (Anahata Chakra) 

이름의 의미

늙지 않음,건강함

위치

심장 신경총 , 중단전(中丹田)

기능

감각조절, 동정심

만트라 음

니(NI)

영향을 주는 곳

흉선, 심장, 폐장

병과의 관계

졸도, 인후통, 관절염

지배감각

만지는

욕망

사랑, 믿음, 헌신, 의무

늙지 않음,건강함

위치

심장 신경총 , 중단전(中丹田)

기능

감각조절, 동정심

정서

기쁨, 좌절

상징

십자가

얀트라의 형태

열두 개의 꽃잎

에너지

균형적 수준의 에너지 , 앞의 1, 2, 3 차크라들은 외부로부터 우주의 에너지를 받아 신체에 축적하는 것에 반해, 아나하타 차크라는 축적된 에너지를 외부로 투사하는 첫단계 , 심령과학에서 말하는 대부분의 초능력은 이 제 4차크라를 통해서 나타남 , 약하면 항상 불안하고 초조함을 느낀다

호르몬

티모신

쿤달리니가 통과할때

 나는소리

플루트 소리

 


 

5.비슈다 차크라

 

 

 

비슈디는 목구멍 바로 뒤의 경부신경총 안에 있고,

크세트람은 갑상선 또는 목구멍의 압부분에 위치해 있다.


비슈디는 열린 마음을 나타낸다.

열린 마음은 삶을 보다 큰 이해로 인도하는 경험의 제공자이다.

열린 사람은 삶 속의 불쾌한 일들을 피하고 기쁜 것만 추구하려는 노력을 멈추고,

그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그대로 허용하면서 삶과 함께 흘러간다.

그래서 독과 넥타 둘 다 이 비슈디에서 소모된다.

삶의 이원성과 다양성을 동등하게 받아들인 결과 올바른 이해화 진정한 분별력이 생긴다.

비슈디의 보다 추상적인 성격은 높은 분별력이다.

따라서 텔레파시로 받은 통신은 여기서 그 정확성이 테스트되며,

고양된 정신상태로부터 의식으로 들어오는 직관과 욕구와 무의식에서

생기는 환청을 구별하는 능력이 있다.

 

비슈디는 다른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상념 파동을 받아들이는 센터이다.

비슈디와 밀접하게 연결된 조그만 센터에서 수신작용이 일어나며,

이 센터는 채널을 돌리는 트랜지스터 라디오와 같아

가까이 있거나 멀리 있는 사람의 상념과 느낌으로 의식을 돌리게 하는 작용을 한다.

다른 사람의 상념 파동은 마니푸라와 같은 다른 센터에서도 감지되지만

상념 파동의 실질적인 수신과 발신 센터는 비슈디와 연결된 두뇌의 센터로 전달된다.

 

이 차크라가 각성되면 음식에 대한 욕망을 극복할 수 있다.

또한 비슈디는 젊음의 샘이다.

쿤달리니가 비슈디에 머무르면 영원한 젊음을 누린다.

 

 비슈디차크라의 각성을 통해 얻어지는 능력은 불멸, 경전에 대한 완전한 지식

과거,현재,미래를 아는 능력이다.

청각이 매우 예민해지지만 이는 귀를 통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통한 감각이다.

자주 空을 체험하고 모든 공포와 집착을 극복한다.

바로 이때 행동의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세상 속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게 된다.

 

 

 

 

 

6.아즈나 차크라 

 

창조의 원천인 빈두는 전생에서의 모든 카르마가 저장되어 있는 곳이다.

이들 카르마는 VASANA(삶 속의 행동과 사고 뒤에 있는 잠재적 충동)의 형태뿐만 아니라

기억의 형태로도 존재한다. 빈두라는 말은 '방울' 또는 '점'을 의미한다.

빈두는 하현달과 흰방울로 나타내는데 이것은 비슈디차크라로 떨어지는 넥타이며,

만물이 나타났다가 다시 되돌아가는 궁극적 원천이다.

 

소화계의 센터들이 마니푸라와 연결되어 있고 배뇨 성기관과 생식기관이

스와디스타나와 물라다라 차크라와 연결되어 있듯이

빈두비사르가는 비슈디차크라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호흡과 순환기관이 아나하타차크라와 통합되어 있다.

어떠한 경우이든 그 차크라와 연결된 특정신경군에 의해 연결이 중재된다.

빈두와 비슈디는 경구개에 있는 랄라나차크라(입 천장 앞쪽에 있는 차크라로 침묵과

언어를 관장)를 통과하는 비공의 내부를 통해 흐르는 신경의 그물망에 의해 연결된다.

비슈디의 각성이 일어날 때 빈두와 랄라나에서도 동시에 각성이 일어난다.

연결된 센터 또는 핵으로부터 두뇌 줄기를 거쳐 나오는 열 짝의 두뇌신경은

이 조그마한 센터 안에 원초적 기원이 있다고 생각하며 청각, 시각, 후각, 미각 등의

모든 기관은 궁극적으로 이 차크라에서 나온 것이다.

 

옴 상징은 맨 윗부분에 빈두의 모습을 포함하고 있다.

실제로 창조세계의 세 가지 성질인 타마스, 라자스, 삿트바와 같이 옴 상징의 구조 안에 나타나 있다.

이 차크라는 프라크리티와 그 성질인 구나의 영역 속에 존재한다.

빈두 비사르가는 일골번째 내우주, 진리계인 샤티암 로카에 있고 원인체 아난다마야코샤에 속한다.

각성되면 우주음인 옴 소리가 들리고 옴 심벌 위의 빈두점과

하현달로부터 나오는 모든 창조의 원천을 깨닫게 된다.

근원의 길은 영적인 길, 지혜의 길이다.

이 길에서 개인은 빈두를 바라보기 시작하며 자기 존재의 원천으로

고개를 돌리게 하며 우리를 해방의 길로 인도한다.

진화의 길은 현현과 외향의 프라브릿티의 길이다.

내적 진화의 길은 개체적 존재를 창조한 길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는 길이다.

그것은 빈두를 통하여 사하스라라로 되돌아가도록 인도한다.

요가수련의 목적은 내적 진화의 길로 의식이 운행하도록 돕는 것이다.

시바와 샥티의 만남은 우리를 초의식으로 인도하며,

붉은 빈두와 힌 빈두로 녹아들어갈 때 이 두 빈두의 근원적 하나됨을 깨닫는 사람만이 요가를 안다.

 

 

 

 

 

 

7.사하스라 차크라 

 

빈두 비사르가의 제동지점은 머리 뒤통수의 작은 점이나, 육체적으로 발견되지는 않는다.

이 지점은 나다, 즉 빈두의 소리가 발견되어 그 원천이 밝혀질 때 찾을 수 있다.

스와디스타나 차크라와 빈두 비스르가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빈두는 창조의 최초 음이 나타나는 장소이며 개체성의 기원점이고

스와디스타나는 생식과 성기능의 충동 원천이다.

이것은 빈두를 넘어선 무한의식과 재결합하는 욕망의 물질적 표현이다.

정자와 월경은 빈두 비사르가로 부터 나오는 천상의 넥타 방울의 물질적 증류액이다.

 

수련 도중 의식하는 지점은 빈두 지역의 머리 뒤통수이다.

그러나 다른 부분에  또렷한 소리가 들리면,

오른쪽 귀나 머리 한가운데 의식을 집중시켜야 한다.

헌신적인 사람은 아나하타차크라에서 쉽게 나다 음을 들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집중점이 아니라 의식을 점차 더욱 정묘한 소리에 모으는 일이다.

나다 소리에 완전히 빨려들어 가면 명상의 심오한 디야나(禪靜)로 들어간다. 

출처 : 수행,진리 그리고빛
글쓴이 : 법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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