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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해금(奚琴)

황령산산지기 2011. 6. 10. 09:00

 

 

 

 

 

[밝은 앞날 되시기를][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백두산 천지

[ 영원히 살 것처럼 계획하고, 하루 살다 죽을 것처럼 실천하라.]

[ 이상 없는 현실은 무의미하고 현실 없는 이상은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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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등의 짐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게 됩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를 알았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미숙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가 나의 삶의 무게가 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성숙시킨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겸손과 소박함의 기쁨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의 짐 때문에

나는 늘 나를 낮추고 소박하게 살게 됩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기쁨을 전해 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물살이 센 냇물을 건널 때는

등에 짐이 있어야 물에 휩쓸리지 않고,

화물차가 언덕을 오를 때는

짐을 실어야 헛바퀴가 돌지 않듯이

내 등의 짐이 나를 불의와 안일의 물결에 휩싸이지 않게 했으며

삶의 고개 하나하나를 잘 넘게 하였습니다.

 

가족의 짐, 직장의 짐, 이웃과의 짐, 가난의 짐,

몸이 아픈 짐, 슬픈 이별의 짐들이

내 삶을 감당하는 힘이 되어

오늘도 최선의 삶을 살도록 채찍질 합니다.

 

              

- 정호승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중에서 -

 

 

 

 

 

 

                                       ‘고라니의 외출’

 

 

 

 

 

 

 

                                             ‘유부도의 겨울풍경’

 

 

 

 

 

 

 

 

 

                                            ‘안개 속 우포늪’ 

 

 

 

 

 

 

사진출처 - 2010 한국생태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중에서

 

 


 

 

 

 


해금(奚琴)연주

그 저녁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 슬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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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악은 한국전통 악기인 해금(奚琴) 연주곡입니다.

[슬기둥]이라는 이름의 국악연주단이 새로 작곡한 [현대적 한국전통음악]이라 합니다.

 

 

 

 

 

 

 

 

 

 

 

 

 

 

해금(奚琴)의 모습

 

 

해금(奚琴)은 고대한국의 대표적 악기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중국의 문헌통고(文獻通考)에 해금은 중국인이 아니라 다른민족의 악기로 나오고 중국에서는 호부(胡部)악기로 분류됩니다. 

호(胡)라는 말은 원래는 한(韓)민족을 뜻하는 말 중 하나였는데 

후에 호(胡)가 북방민족을 지칭하는 말로 바뀌고 

한민족은 동호(東胡)로 지칭하고 그런 것으로 봅니다.

 

 

해금(奚琴)이란 (奚)의 (琴)이라는 얘기인데

중국 역사서인 삼국지 위지동이전에 보면 옛날 한국 삼한(三韓)의 소국(小國)에서 

임금에 대한 칭호중의 하나가 [설해(殺奚)] 입니다.

殺은 죽일 살도 되지만 [맴도는 모양 설]도 됩니다.

맴도는 모양이란 [태극문양]과 연관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리 볼 때 예로부터 한민족이 [해(奚)]와 관련있다고 볼 수 있다 하겠습니다. 

 

 

(琴)이란 무엇인가.

한국악기에 가야금(伽倻琴), 해금(奚琴)이라 하듯이 (琴)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4천년 이상 전부터 쓰여진 책이라 전하는 중국 고전 산해경(山海經)의

대황동경(大荒東經)편에 보면 다음과 같은 귀절이 나옵니다. 

 

[산해경(山海經) 원문 - http://khaan.net/history/chinadata/sanhaek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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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海之外 大壑 少昊之國 少昊孺帝顓頊于此 棄其琴瑟 有甘山者 甘水出焉 生甘淵 

동해지외 대학 소호지국 소호유제전욱우차 기기금슬 유감산자 감수출언 생감연

 

[풀이]

 

동해(중국의 동해 즉 황해)의 밖에 위대한 골짜기(大壑)가 있는데 소호(少昊)의 나라이다.

소호(少昊)가 전욱(顓頊)을 이곳에서 키웠고

기(其)와 금(琴)과 슬(瑟)을 버리고 떠났다. 

감산(甘山)이 있는데 감수(甘水)에서 봉황(焉)이 나온다.(甘水出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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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少昊)] 즉 [소호금천씨(少昊金天氏)]가 [전욱(顓頊)] 즉 [전욱고양씨(顓頊高陽氏)]를 

'중국의 동해' 즉 '한국의 서해' 즉 황해 동쪽 즉 [한반도-만주]의 어느 곳에 있는 [소호(少昊)의 나라]에서 키웠고 

기(其)와 금(琴)과 슬(瑟)을 버리고 떠났다고 합니다. 

기(其), 금(琴), 슬(瑟)의 원래 뜻은 고대한민족의 중심 제단(3연성 피라미드)를 뜻한다고 봅니다.

 

그 고대한민족의 중심제단에서 천제를 지낼 때 연주되던 악기이기 때문에

금(琴)이라는 말이 붙게 되었다는 것이죠.

 

[소호금천씨(少昊金天氏)]와 [전욱고양씨(顓頊高陽氏)]는 4천 수백년전 인물들로

[요임금] 이전의 위대한 지도자들로 중국에서 전해오는 인물들인데

모두 [한반도-만주] 출신이라는 얘기입니다.

근래들어 동북꽁정파들도 중국문명의 시조인 [황제헌원씨] 역시 만주에서 온 부족의 일원으로 얘기하고 있으니

[소호금천씨], [전욱고양씨]가 [한반도-만주] 출신이라는 얘기도 이상한 것은 아니라 하겠습니다.

 

4천수백년전 인물인 [소호금천씨], [전욱고양씨] 때 이미 한국에는 금(琴)이 있었고

그래서

가야금(伽倻琴), 해금(奚琴)이라 하듯이 (琴)이라는 말을 붙인 모양입니다.

 

 

봉황은 동방의 고대한국 임금의 새    <- 관련글

 

 

 

 

해금(奚琴)은 세계 현악기의 원조의 모습을 보여주는 면 많은 것 같습니다.

그 형태가 아주 단순하고

하지만

그 소리는 아주 깊은 것 같습니다.

 

바이올린 등 서양악기도 그 고유의 소리가 있다 할 수 있지만

해금(奚琴)은 그와는 또 다른 깊은 소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깊고 슬픈 그 소리가

한민족의 오랜 세월 피와 눈물과 땀처럼 흐르는 것 같아서 가슴아픕니다.

하지만 그  피와 눈물과 땀이 

앞으로의 한민족 비상의 원동력이 되리라 봅니다.

 

 

 

오랜세월 외세에 억눌려서 제대로 그 기록이 전해지지 않았던 한국고대사.

이제 21세기를 맞이하여 차차 본격적으로 더욱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 봅니다.

한국고대사의 부활.

 

그런데

부활하는 한국고대사의 진실을

억지로 믿으시려 하신다면 그것은 아주 좋지 않은 일이라 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억지로 믿으시려 하신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을 속인다면 어떻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겠습니까.

 

믿는 것도 진실을 알아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지

억지로 된 믿음은 믿음도 아니고 그 결과는 아주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고대사의 진실이 외세 등에 의해서 오랜 세월 '생매장' 되었다는 사실이 아무리 억울해도

억지로 믿으시려 하신다면 그것은 아주 좋지 않은 일이라 봅니다.

 

자연스럽게, 순리대로 되는 것이 좋은 일이라 봅니다.

 

필자도 신이 아닌 이상 전지적 관점에서 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오랜 세월 파묻혀있던 한국고대사의 진실을 하나 하나 찾아가는 사람일 뿐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과 함께 이미 수년간 한국고대사의 진실을 하나 하나 발견해가고 있는데

고대한국문명이 세계고대문명의 원조라는 사실이 계속 드러나고 있으니

그러한 진실을 외면, 왜곡할 수는 없는 일일 것입니다.

 

본 카페의 글들에도 이미 그러한 진실의 개연성이 이미 상당부분 밝혀져 있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억지로 믿으시려 하신다면 그것은 아주 좋지 않은 일이라 봅니다.

믿어지시는 만큼만 믿으시는 것이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야 앞으로의 발전에 홀가분하게 동참하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세상에 억지로 되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갈릴레이가 지구가 둥글다고 얘기한 것은

그냥 그렇게 말한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근거가 있어서 그렇게 말한 것이죠.

 

한국고대사 카페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여러가지 근거가 있어서 발전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갈릴레이(1564~1642) 보다 더 먼저

코페르니쿠스(1473~1543) 보다도 더 먼저

지구가 둥글다고 얘기한 한국학자도 있었습니다.

 

이순지(李純之, 1406년~1465년)라는 조선 초기의 학자가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하며

월식 날짜도 정확히 예측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 한국사 제대로 밝혀라 " - 허성도 교수   <- 관련글

 

 

 

 

 

삼국의 문화는 고조선의 문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고조선과 다른 점이 있고  

고려의 문화는 삼국의 문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삼국과 다른 점이 있고

조선의 경우 역시 그렇습니다.

 

그 근본은 영원히 변할 수 없는 것이고 

그 현상은 시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면 있습니다.  

 

한국 전통음악도 계승도 중요하고

현 시대의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도 필수적이라 할 수 있겠지요.

 

 

영국인은 영국인의 정체성이 살아있을 때 아름다울 것이고

케냐인은 케냐인의 정체성이 살아있을 때 아름다울 것이며

한국인은 한국인의 정체성이 살아있을 때 아름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 카페는 앞으로 10년 안에 제대로 된 고대사 책과 다큐(영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감사합니다.

 

 

 

 

[ 과거와 현재는 미래를 위해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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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의 정신은 [사해동포주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민족,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해서 공연히 배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다이나믹 코리아, 게이트웨이 투 더 월드 

[밝은 앞날 되시기를][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출처 : 한국고대사
글쓴이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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