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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피라미드 속의 비밀통로를 발견한 학자들

황령산산지기 2005. 7. 21. 20:56

(그림설명: 이집트의 기자 피라미드에서 발견된 정체를 알수없는 비밀통로의 모습)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는 루돌프 갠탄브린크씨가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관한 각별한 관심을 갖기 시작한것은 1987년 자신의 생일에 받은 이집트와 관련된 책을 읽은후 부터라고 합니다. 독일의 한 산업로봇회사의 엔지니어인 루돌프씨는 자신이 선물로 받은 책에서 1922년 영국의 고고 학자들이 투탄카맨의 무덤을 부수고 들어가다 우연히 발견한 비밀통로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으로 접하게 되었다고 하며, 책을 저술한 독일인 고고학자를 만난 루돌프씨는 "현재까지 비밀통로가 65년간 아무런 성과없이 방치가 되어있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됩니다. 가로 25cm, 세로 25cm로 뚤려있던 정체불명의 통로는 투탄카맨의 금관에 쓰여진 설명에 의해 "왕의 혼을 저승으로 유도하는 새 몸통의 신 "바"가 쓰는 통로"라고 쓰여있었고, 혹시라도 현재까지 발견되지못한 보물을 찾을수 있을것 이라는 확신을 한 루돌프씨는 자신의 자금을 들여 비밀통로를 탐험할 팀 멤버들을 물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림설명: 소형 로봇만이 들어갈수있는 통로가 커다란 돌로 막혀있는 모습)

>1990년, 이집트에 거주하는 독일인 고고학자 유리치 캐프씨를 찾아간 루돌프씨는 유리치씨가 이집트정부로 부터 발굴허가를 받게 요청을 하였다고 하며, 이집트정부는 루돌프씨의 팀에게 1992년부터 1993년까지 마음대로 발굴을 해도 좋다는 허락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후, 독일에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소형로봇 3개를 가지고온 루돌프씨는 본격적으로 비밀 통로를 발굴하기 시작하였다고 하며, 세계인의 이목은 당시 그에게 집중되었다고 합니다. 1992년, 독일의 한 방송국에 의해 전세계로 생중계된 로봇의 비밀통로 탐험기는, 로봇의 유선케이블이 너무나 짧아 로봇이 멈추는 바람에 도중하차하고 맙니다.

(그림설명: 새롭게 비밀통로를 탐험한 로봇의 모습과 수천년전 통로의 주인이었던 "바"의 모습)

고대 이집트의 반인반조(鳥) 신 "바"에 의해 사용된 비밀통로는 "바"가 죽은 왕(투탄카맨)의 혼을 사후세계로 인도할때 단 한번 사용이 되었다고 하며, "바"의 고대 문양중 상당수는 그가 열쇠로 보이는 기괴한 쇠붙이를 들고있어, 현재까지 비밀통로를 탐험한 많은 학자들은 "바"의 열쇠와 똑같은 모양의 열쇠를 따로 제작 한뒤 만약을 대비하여 소장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1993년, 새로만든 로봇과 50m가 넘는 케이블을 준비한 루돌프씨는 다시한번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되었다고 하며, 1993년의 탐사에서는 로봇이 무려 30m가 넘는, 지난 수천년간 아무도 구경해보지 못한 비밀통로를 공개하여 세계 언론의 찬사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밀통로의 끝은 무겁게 생긴 돌로 막혀 있었고, 고대 이집트의 신 "바"가 열쇠를 이용 하였다는 자물쇠들은 많이 삭아서 이미 부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림설명: 입구로부터 30미터 떨어져있는 지점이 정교하게 만들어진 돌로 막혀있는 모습)

그후 2년뒤, 보다 더 정교한 로봇을 만들어 "바"의 비밀통로 입구를 부숴보려는 계획을 세운 루돌프 씨는, 이름을 알수없는 한 이집트인으로부터 편지를 받게 되었다고 하며, 그 편지에는 "너희 독일인들은 지금까지 너무나도 많은 우리의 문화재를 훔쳐갔다. 지금 그만두지 않으면 당신은 죽기직전 무수히 많은 빛과 천둥소리를 보고, 듣게 될것이다" 라는 살해협박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1997년 이집트정부로부터 다시한번 탐사를 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게된 루돌프씨와 그의 팀은, 탐사를 시작하기 2달전 이집트의 럭소지방에서 독일인 단체여행객 60명, 이집트 가이드 2명, 이집트 경찰 2명, 그리고 테러범 6명, 도함 70명이 사망을 하자 영구히 탐사를 포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과연 독일인 관광객들을 살해하여 루돌프씨의 탐사를 막은 정체불명의 청년들은 누구였을까요? 혹시 그들은 지난 수천년간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문화재를 지켜온 이집트의 비밀조직의 일원은 아니었을까요?



출처 : 『시인의 바다』
글쓴이 : 바다지기공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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