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세 가지 싸움
빅토르 위고(Victor Marie Hugo, 1802~1885, 프랑스 작가)에 의하면 인생에는 '세 가지 싸움'이 있다고 했다. 첫째 : 자연과 인간과의 싸움이다. 둘째 : 인간과 인간끼리의 싸움이다. 셋째 : 자기와 자기와의 싸움이다.
가장 중요한 싸움은 내가 나하고 싸우는 싸움이다. 빅토르 위고는 이 싸움을 그리기 위하여 그 유명한 '레미제라블'을 썼다. 성서 다음으로 많이 읽혀진 이 작품은 장발장 이라는 한 인간의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선한 자아와 악한 자아의 내적 투쟁의 기록이다. 마침내 선한 장발장이 악한 장발장을 이기는 용감한 정신적 승리를 생생하게 그려 낸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선과 악의 싸움터다. 나의 마음속 에는 항상 두 자아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용감한 나와 비겁한 나..” “커다란 나와 조그만 나..” “너그러운 나와 옹졸한 나..” “부지런한 나와 게으른 나..” “의로운 나와 불의의 나..” “참된 나와 거짓된 나..”
이러한 두 가지의 자아가 우리의 마음 속에서 항상 싸움을 하고 있다. 내가 나하고 싸우는 싸움 이것은 인간의 자랑이요, 영광인 동시에 고뇌와 비극의 원천이기도 하다. 이 싸움이 있기 때문에 인간은 위대하다.
철학자 플라톤은 이렇게 말 했다. “인간 최대의 승리는 내가 나를 이기는 것이다.” 특히 70세가 넘어간 사람들은 나와 나자신과의 싸움이 사람답게 사는 것의 전부가 된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자기가 가장 옳다'고 생각하는 착각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벗어날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어르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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