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언제나 그곳에

황령산산지기 2019. 12. 7. 07:24

chodong

                    



 
              언제나 그곳에(11-900) 초동 그곳은 아직도 그대로 지나간 걸음마디마다 두고 간 고운 그녀와 사랑흔적들 내 마음 속에서 오늘도 웃는다. 지나가는 세월로 영롱했던 사랑에 아침 이슬 어둠 걷힌 빛으로 소멸되었나. 한번 떠나 간 그 사람은 오지 않네. 까만 밤 그녀별을 세고 둘이서 보았던 공원의 둥근달을 보며 사랑언약 다짐 했던 그날 부터 가슴앓이로 평생 내 사랑에 전령 곡 됐음을 그대 아시는가. 매일 오색무지개 사랑 꿈에 다리 놓으며 못 이룬 사랑 그녀에게 오늘도 기다렸다. 나만에 생각 긴 기다림으로 오직 그녀를 다시 만남을 삶의 꿈으로 했다.(19.11.26) 초동문학동인지 참여 상시 회원초대 카페(초동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