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이 에고란 단지 자아의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은 채
영혼을 불멸의 에고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현실 차원에 대한 이해가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에
자아관 역시 극히 한정되어 있는 것이죠.
`영혼을 잃어버리거나 구원한다'는
표현 자체가
영혼을 왜곡하거나 잘못 해석하는 시각을 담고 있습니다.
영혼은 결코 파괴될 수 없는 여러분의 한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몇 가지 사항을 간단하게 생각해
보기로 하죠.
여러분은 자신이 아는 물질 세상을 스스로 만들었습니다. 육체적 감각은 현실의
에너지장을 육체적으로 해석하고 감지하게 하며 그것에
특정한 패턴을 덧씌웁니다.
그런 점에서 육체 감각이 육체적 세상을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겠죠.
육체 감각을 사용하는 한 육체적 세상을 감지할 수
있을 뿐입니다.
없습니다. 영혼의
일부인 내적 자아는 자신과 영혼의 관계를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내적 자아란 자아의 일부분으로서 영혼과 현재 퍼스낼리티
간의 메신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실관을 확장하기만 하면 에고적인 자아가 쉽사리 비육체적인
정보의 존재를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자아의 성장을 방해하는 제약을 제거한
셈이 되어
자아의 본질 역시 자동적으로 변화하고 확장됩니다.
사실 지각자와 지각의 대상은 하나입니다.
지각의 대상은 바로 지각자가 확장된 것입니다.
여러 면에서 영혼은 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혼은 결코 줄어들지 않으며 근본적으로 자아의 일부분이
아닙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속해 있는 전자기적 에너지장이요
활동들이 집약된 역장이기도 합니다.
표현되기를 기다리는 가능성, 즉 가능한 행동들의 발전소,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있는 비육체적 의식들의 그룹이
바로 영혼입니다.
현재의 존재 상태가 영혼의 한 가지 측면에만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말한 대로 여러분은 현재도 영이며, 그 영은 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의식은 영에 속한 것으로서 둘은 서로 다릅니다.
영은 의식을 켤 수도 있고 끌 수도 있습니다.
의식은 그 속성상 깜박거리며 맥동하지만, 영혼은 그렇지 않죠.
영은 의식이 꺼지더라도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 <육체가 없지만 나는 이책을 쓴다> 中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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