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 누구인가.(11-480) 초동 나는 누구인가. 그대는 누구신가. 수많은 사람 중에 우리는 어떻게 만났을까. 또 귀한 인연이 되어 죽을 만큼 사랑도 하고 곁에서도 못 견딜 그리움으로 서로를 안고 안겨 살아가야 하는가. 잠시만 없어도 허전하고 어디 있을까 무엇을 할까 궁금하고 찾아지는 관계 우리는 누구이기에 그렇게 살까. 서로가 상대에 의지되고 없으면 못 살 것 같아서 눈 뜨면 찾아서 밥도 먹고 때로는 의견이 달라서 싸우는가. 나는 너에게 누구이며 너는 내게 누구신가. 진정 우리는 둘이서 하늘이 맺어진 하나가 되었는가. 너는 나이고 나는 너이고 내 글속까지 사랑을 담아 내가 죽음까지 평생 불러주는 내 사랑노래가 되어 가슴에 산다.(18.8.10.)
초동문학 동인지회원 초대 시문학카페(초동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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