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라만상

[스크랩] 인연 그리고 운명

황령산산지기 2017. 10. 15. 13:28



 



** 조약돌 **


看美图,心情美

인연이란, 그리고 운명이란...

 

사람은 모두 되돌아 간다 .


인생은 내가 처음 왔던 곳으로


돌이가는 길에서 만났던


바람과 햇살과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

 

인생에 바람불지 않은 날이 없었고 ,


해가 뜨지 않은 날도 없었다 .


그렇게 우린 , 바람이 불면 흔들렸고


햇살이 비추면 따스했다 .

 

 看美图,心情美

 

 

그렇게 만나는 것들로


우리의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


그게 인생이다 ...

 

산에 오르면서


우리는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과 만났고 ,


개울을 건너면서


흐르는 물과 돌이 만나는 소리를 들었다 .


인생은 그렇게 오르고


건너면서 만나는 기억들을


곱게곱게 쌓아가는 일일 것이다 .

 

 

看美图,心情美

 

파란 하늘에 어느새 붉게 노을이 지고 ,


푸르던 풀과 나무에 단풍이 들 때면


우리는 늘 짙어오는 어둠 속 ,


집에 가는 길 위에 서 있었다 .


인생은 그렇게 달라져 보이는


많은 시간의 색들을 입히는 일일 것이다 .

 

 

看美图,心情美

 

이제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


가만히 귀를 기울여 하늘을 바라본다 .


어느 날인가 하늘이 내는 바람소리가


슬프게 우리를 찾아온다면 ,


비로소 그 때 우리는 잠긴 빗장을 열고


바람처럼 가볍고 영혼처럼


자유로운 먼 여행을 떠나게 되겠지 ...


 

인연이란 수천 광년 , 수천억 갈래로 나뉘어진


전혀 헤아릴 수도 없는 다른 시간과 공간의 빛이


그 넓은 우주를 뛰어 넘어 '


너와 나 ' 라는 서로의 이름을 버리고


' 우리 ' 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아름다운 만남을 갖게 된 것을 말한다.

 

             

 看美图,心情美

 

운명이란 산과 들판에 활짝 핀


셀 수도 없는 무수한 꽃 하나가


산과 들판을 지나는 무수한 벌들 중


한 마리 벌을 만나는 행운을 말한다 .

 

이렇듯 우리 인생의 시작은


태어남이 아니고 만남이며 ,


헤어짐은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

 

 

看美图,心情美

 

 

세상에 좋은 인연 나쁜 인연이 어디 있던가 ?


세상에 태어난 것만으로 이미 좋은 것을 ...


누군가 만나는 것만으로도


이미 인연이요, 운명인 것을 ....

 

너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나는 이미 충분히 행복한 것을 ....

 

인연이란 그리움의 운명적 만남이다 .

 

 

 看美图,心情美


 

글 : 작가미상





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포기하는 것을 안다는 것이다


욕심을 비우고 마음을 자제 할 줄 안다는 것이다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분별력을 가진다는 것이다

함부로 행동 하지 않고 인내를 가진다는 것이다

서두르지 않고 기다릴 줄 안다는 것이다

 

 

看美图,心情美

 

 

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고요해진다는 것이다


눈물을 감추고 웃을 줄 안다는 것이다


좋아도 너무 드러내지 않고


남을 배려 할 줄 안다는 것이다


화가 나도 섣불리 공격하지 않고


큰 나무처럼 용서의 그늘을 가진다는 것이다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힘을 조절 할 줄 안다는 것이다

 

 

 看美图,心情美

 

 

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떠나야 할 때를 알고 물러서며


나아가야 할 때 진중 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진실과 허상을 가릴 줄 알고


멀리 보는 혜안을 가진다는 것이다


오랜 경험으로 익은 과일이 되어


남을 위해 봉사 할 줄 아는 것이다


가벼이 말하지 않고 무겁게 주춤거리지 않는


신의 곁으로 다가가는 것이다


 

看美图,心情美

 

 

==^^ 글 - 노연화 ^^== 



모두에게 들려 주고싶은 이야기


看美图,心情美


우리가 무언가에 실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을 했던가?

하나 둘 곱씹어 생각하다 보면
그 처음의 좋은 느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생각은 변화합니다.
늘 같을 순 없죠. 악기와도 같아요.
그 변화의 현 위에서 각자의 상념을 연주할지라도
현을 이루는 악기자체에 소홀하면
좋은 음악을 연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늘 변화를 꿈꾸지만
사소한 무관심,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이따금 불협화음을 연주하게 되지요.




현인들은 말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가까이 있다"

그런것 같아요.
행복은
결코 누군가에 의해 얻어지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지금 눈을 새롭게 뜨고 주위를 바라보세요.

늘 사용하는 구형 휴대폰
어느새 손에 익은 볼펜 한자루
잠들어 있는 가족들
그리고 나를 기억하는 친구들
사랑했던 사람, 지금 사랑하는 사람.  



먼저 소중한 느낌을 가지려 해 보세요.
먼저 그 마음을 되살리고 주위를 돌아보세요.
당신은 소중한데 그들은 그렇지 않다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우리가 소중하게 떠올렸던 그 마음.
그들로 인해 잠시나마 가졌던 그 마음.
볼펜을 종이에 긁적이며 고르던 그 마음.

처음 휴대폰을 들구 만지작 거리던 그 마음.
그 마음을 가졌었던 때를 떠올리며 엷은
미소를 짓는 자신을 찾을줄 아는 멋진 우리의
모습을 스스로 선물해요.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해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먼저 선물해요.

”오늘 옷 참 잘 어울려요”
라고 하면서 먼저 웃으며 인사해요.   

==^^글 :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속에서 ^^==








==^^ 편집//황금개구리(김재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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