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인간수명-900세 넘는 나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성경 창세기에는 노아 시대의 대홍수가 일어나기 이전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900세를 넘도록 살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아담은 930세를 살았고, 노아도 950세까지
살았으며, 무드셀라는 성경 등장인물 중 가장 오랜 969세를 살았다. 지금의 인간 수명과 비교한다면 엄청나게 오랫동안 살았다는 기록이다.
과연 사람은 이렇게 900세를 넘는 나이 동안 살 수가 있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900세를 넘는 나이는 충분히 가능하고 그 이상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현재의 환경 조건으로는 인간이 900살 이상 살았다는 사실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현재의 환경과 창세기에서의 환경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성경에 기록된 창세기 대홍수 이전의 환경은
어땠을까?
궁창위의 물의 비밀


우선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라고 되어있다. 여기서 궁창 위의 물이란 하늘에 떠 있는 물이라는 뜻이니까 이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수증기층 형태의 층 정도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현재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지만 만일 이러한
수증기층이 하늘에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일단은 우주공간과 태양에서 날아오는 고주파 방사선의 양이 크게 차단될 수 있다.
그리고 오존층에 의해서도 방사선이 차단되기는 하지만 현재의 오존층은 과거에 비해서 훨씬 얇아진 상태이고 지금도 점점 얇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오존층이 지금보다 훨씬 두꺼웠을 것이고 게다가 하늘에 수증기층이 있다면 지표면에 내려오는 방사선은 지금에 비해서는 상당히
적었을 것임을 추론할 수 있다.
노화의 주범 방사선


햇빛이 내리쬐는 맑은 날 이불을 마당에 널어둔다.
살균을 위해서다. 햇빛을 쬐어 세균을 죽이는 것이다.
햇빛의 자외선이 세균의 DNA를 못쓰게 만드는 돌연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인간은 햇빛을 쬔다고 하나의 세포로 되어있는 세균처럼 바로 죽지는
않는다. 수십 조개의 세포가 있으니 몇 개 죽는 것으로는 티가 나지 않는 것이다.
그 대신 햇빛을 너무 많이 쬐면 피부세포가
죽거나 손상을 입게 되고 심하면 피부암이 생길 수도 있다.
결국 방사선에 노출된 피부는 노화를 피할 수 없다. 피부 노화를 막으려고
자외선 차단 로션을 바르는 이유도 여기 있겠다.
그렇게 자외선과 같은 고주파 방사선들은 세포에 손상을 입혀 죽게 하거나 암세포로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생물체에 매우 해롭다. 창세기 1장에 기록된 궁창 위의 물을 생각한다면, 대홍수 이전의 지구 환경은 노화가 잘 일어나지
않는 생물들이 살아가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었다.
수증기층에 의한 온난한 기후


이산화탄소에 의한 지구 온실화가 기상이변을 일으키는 것과는 달리, 수증기층은 지구 상의 온도 차를 자연스럽게
줄여주면서 온난한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다. 실제로 수증기층으로 인해 온도의 급격한 변화가 없이 사시사철 따뜻한 기후였다는 것은 오늘날 남극과
북극 지방에서도 따뜻한 지역에서 서식하는 생물체 화석들이 발견되는 것들이 그 증거라 하겠다. 이렇게 지구 전체적으로 온난한 기후를 유지시켜주게
되면 그 또한 생물체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인간의 수명을 상당히 연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것은 노아의
홍수 이전에 사람들이 먹었던 음식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창세기 1장 29절에 보면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하였는데 즉 사람들은 채소와 과일 같은 채식만 하면서도 삶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얻을
수 있었다.
인간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지금의 환경


뿐만 아니라 현재 인간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많은 요인들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자동차와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매연과 미세먼지들, 과로와 스트레스, 각종 위해 물질로 오염된 물과 식품들, 기름으로 심하게 튀기거나 태운 음식들, 균형을 잃은 식생활,
지나친 술과 담배,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병에 걸리고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서 복용해야 하는 많은 약들...
인간은 DNA
변이를 일으키고 면역체계를 약화시키는 너무나 많은 요인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으니 제 수명을 다 산다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러나
창세기에서의 환경은 어떠했을까? 당연히 이러한 위해 요소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생물학적으로 지극히 우호적인 환경이었을
것이다.
방사선이 들어오지 않는 환경에다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들도 거의 없는 환경에서는 인간의 수명은 엄청나게 길어질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다. 900세 이상 살았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이다.
오히려 창세기에서 대홍수 이전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나이가
지금처럼 100세도 못살고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다면 그 신빙성을 의심해봐야 할 것이다.
노아의 홍수 이후 급격히 줄어드는 수명


한가지 더 볼 것이 있다.
노아의 홍수가 끝나자마자, 그러니까 궁창 위의 물이 비로 모두 내려서 없어진
후에는 창세기 9장 3절에 보듯이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되리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라고 기록함으로써 사람들이
육식을 해야 할 정도로 생육환경이 너무나 좋지 않게 변하고 말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즉 지구의 환경에 있어서 노아의 대홍수가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노아의 홍수 이전에는 사람들의 나이가 900세 정도로 유지되다가 홍수가 끝난 후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은 세월이 흐르면서 그 등장하는 순서대로 나이가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한다. 벨렉은 239세 살았고 아브라함은 175세,
야곱은 147세, 모세는 120세, 그리고 다윗은 70세 밖에 살지 못했다.
이것은 궁창 위의 물이 없어진 이후 지표면에 유입되는
방사선 량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의 수명을 점차로 단축시키게 된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창세기를 쓴 모세는 생물학자도 기상학자도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말씀들을 기록하였고 그 말씀이 우리에게 전해져 오고 있다. 그리고 후대에 우리가 과학적 지식을 가지고 성경을 연구해보니
기록된 내용 하나하나가 완벽한 논리와 함께 과학적으로 잘 설명되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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