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애

[스크랩] 내 살아있는 날까지

황령산산지기 2015. 3. 30. 18:06

 

 

내 살아있는 날까지

 

내 당신 사랑하여

여태것 행복한 삶 살았으니

당신에게 고맙다는 말밖에 할 수 없네요

 

내 아픈 상처를

눈물로 달래준 당신이 있어

나 이렇게 살아 있나 봅니다

 

소리 없이 밀려오는

어두운 그림자도

당신의 사랑으로 물리칠 수 있으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와 영원을 약속한

당신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내 힘든 아픔

당신 사랑의 힘으로 꼭 이겨내어
내 마음 안에 당신만을 꼭 품고  

 

내 살아있는 날까지

당신만을 생각하고

당신만을 사랑하렵니다.  


14.  09.  01.

    운성 김 정래   金正來印 

 

출처 : 시와 음악과 그리움이 있는 곳
글쓴이 : 시인 김정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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