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금 같은 값어치 있는 세월

 
천금 같은 값어치 있는 세월  / 최명운
겉과 속이 똑같은
한결같이 마주해서 좋은 당신
완연하게 무르익은 봄의 환희
당신은 가히
톡톡 터지는 꽃송이 같아 황홀하다
매화는 용기와 고결을 뜻하고
대나무는 곧은 지조를 뜻한다는데
당신은 매화
나는 대나무라고 자부한다
우아하게 사랑하자
기품있고 아름답게 사랑하자
세상 수많은 인연 중에
당신을 만났으니
이보다 더한 행운이 어디 있겠는가
당신을 맺게 해준 운명에 감사하자
잔잔한 음악처럼
세월 속에 우리도 물결처럼 흐른다
그 흐름에 따라서 수많은 날을 이어왔지만
하늘과 땅이 뒤바뀌는 일은 없었다
땅과 하늘 그 공간에
헛되이 보낸 세월이 아닌
우리 사랑 새싹처럼 고결한 세월이었다
그 세월 하늘이 정해준 시간이었다.

 
천금 같은 값어치 있는 세월  / 최명운
겉과 속이 똑같은
한결같이 마주해서 좋은 당신
완연하게 무르익은 봄의 환희
당신은 가히
톡톡 터지는 꽃송이 같아 황홀하다
매화는 용기와 고결을 뜻하고
대나무는 곧은 지조를 뜻한다는데
당신은 매화
나는 대나무라고 자부한다
우아하게 사랑하자
기품있고 아름답게 사랑하자
세상 수많은 인연 중에
당신을 만났으니
이보다 더한 행운이 어디 있겠는가
당신을 맺게 해준 운명에 감사하자
잔잔한 음악처럼
세월 속에 우리도 물결처럼 흐른다
그 흐름에 따라서 수많은 날을 이어왔지만
하늘과 땅이 뒤바뀌는 일은 없었다
땅과 하늘 그 공간에
헛되이 보낸 세월이 아닌
우리 사랑 새싹처럼 고결한 세월이었다
그 세월 하늘이 정해준 시간이었다.
출처 : 시인의 파라다이스
글쓴이 : 깨비솔거 원글보기
메모 :  

'퍼온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조선 선조 시절 치마 벗는 소리  (0)	2015.02.24
[스크랩] 소중하고 귀한인연 / 빛고운.김인숙 / 낭송:송향.송명진  (0)	2015.02.23
[스크랩] 당신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0)	2015.02.22
[스크랩] ★돌아갈 길이 없는 우리네 삶★  (0)	2015.02.22
[스크랩] 외로움을 기억하는 날에는  (0)	201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