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애

[스크랩]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황령산산지기 2015. 2. 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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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가 버린 것들이니까요.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사람은, 꿈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분명하지요. 그 사람은 없고, 그 친구도 없고 그 꿈도 없습니다. 그래서인가요 테레사 수녀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했지요.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이다." 알지 못하는 낯선 곳에서 그것도 아주 남루한 여인숙에서 하룻밤을 지내본 사람은 그 말의 뜻을 알 겁니다. 생경하고, 낯설고, 춥고, 고독하고, 잠은 오지 않고, 바람소리 쌩쌩 들리는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 어쩌면 우리가 사는 건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요. 아주 짧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 하지만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것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내가 내줬던 마음 내가 받았던 온정 내가 품었던 꿈의 기운 내가 애썼던 노력의 정신...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그 마음은 남아 있는 것... 바로 거기에 우리가 사는 의미가 존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발자국에는 어떤 마음이 스며들고 있을까요? 좋은 시절이 흐르고 있네요....! 어느덧 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여러 어려운 시간에 대면하곤 합니다. 정말 고달픈 시간도 있고, 홀로 너무 외로운 시간도 있지요. 그러나 그것이 곧 인생 아니겠습니까? 그 힘든 시간들을 잘 참고 견디어내면, 새로운 기쁨과 희망이 열립니다. 그것 또한 인생입니다/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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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운남고운여
글쓴이 : 대평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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