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음악
금이 간 항아리...
살짝 깨져 금이 간 못 생긴 물 항아리가 있었다주인은 그 항아리를 물 긷는 데 사용했다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도 주인은 금이 간 항아리를 버리지 않고온전한 물 항아리처럼 아끼며 사용했다'나 때문에 그토록 힘들게 길어 온 물이 조금씩 새 버리는 데도주인님은 나를 아직도 버리지 않다니.'깨진 항아리는 주인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었다어느 날 깨진 항아리가 주인에게 물었다"주인님, 왜 저를 버리지 않으시나요? 전 별로 쓸모가 없는 물건인데요." 주인은 아무 말 없이
물이 담긴 항아리를 지고 집으로 향했다
그러다가 어느 길에 이르자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얘야, 우리가 걸어온 길을 보아라."
늘 물을 길어 집으로 돌아오던 길가에는꽃들이 싱싱하게 피어 있었다
항아리가 물었다. "어떻게 이 메마른 산길에
예쁜 꽃들이 피었을까요?" 주인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바로 네 몸의 깨진 틈으로
새어 나온 물을 먹고 자란 꽃들이란다."
세상에는 버릴것이 하나도 없다는
노자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는 일화입니다.무엇이든 다 자기 자리가 있고 자기가 할 역할이 있다는 것이지요. 언뜻 보기에는 무용지물로 보이더라도 말입니다. 그 어떤 것도 경우에 따라 때와 장소와 상황에 따라 나름대로 쓰임이 있다는 것 이겠지요. 잊지마십시요.....우리 모두는 어느 곳 이든지 꼭 필요한 존재란것을...
차한잔의 사색과 명상음악 01. 저녁 술 별빛 02. 벚꽃이 마당에 하얗다 03. 그대 그리운 저녁 04. 해질 무렵의 기도 05. 엄마와 함께 걷던 봄 길 06. 찔레꽃 07. 꽃길 08. 고향에 내리는 눈 09. 어른을 위한 자장노래 제작:김현승. 작곡:김현승 대금:한충은. 해금:노은아. 피아노.키보드.타악:정은주. 기타:조성우. 하모니카.타악:김현성. 바이올린:권나영. 백창우. 이수진. 정은주. 출처 : 시인의 파라다이스글쓴이 : 군벌 원글보기메모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황령산 '명상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전숙희 - 창부타령 (소리장고) (0) 2015.02.18 [스크랩] 마음의 물결 / 명상 (0) 2015.02.18 [스크랩] 대금 피리 합주곡 모음 (0) 2015.02.18 [스크랩] 우리가락 동영상 43곡 모음 (0) 2015.02.18 [스크랩] 모두가 내탓입니다. 나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0) 2015.02.18 티스토리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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