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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그대가 내 사랑인걸요(10-368)
류영동
첫 만남부터
가슴이 쿵쿵 뛰던
너무도 눈부시게 아름답던
고운 자태 사랑소녀의 모습
여전히 시간이 흘러도
그때 그 소녀의 모습
세월도 비켜간 그 젊은
그대로인 사랑소녀로
그대가 내 가슴에 삽니다.
늙었다 푸념해도
내 눈에는 그 소녀 그대로
가슴에 남았던
사랑추억만으로도
사랑에 자부심이요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나도 그대 앞에서는
영원히 늙지 않는 청춘
내 삶의 꿈으로 그대만
품안에 안고서 달려갑니다.
때로는 오해요 질투요
아니라고 거부한 세월도
이제는 우리사랑에게는
결코 다 부질없습니다.
남은 세월을 사랑하나로
지켜주며 둘이서
살아가도 짧습니다.
무엇을 더 사랑이라고
찾고서 아직도 거부할까요.
우리 신께서와
조상님들 앞에서 언먁으로
맺어진 단 하나의 사랑그녀
언제 어디서도 죽는 날까지
혹여 어느 누가 뭐래도
그리고 어느 앞에서도
내 사랑의 자부심을 갖게하는 사람
여전히 그대가 내 사랑인걸요(15.1.22.)
초동문학초록향기동인지 11호 원고 접수중 시문학카페(초동문학회)
내 가슴에 그대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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