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스크랩] 그리운 목소리 / 신광진

황령산산지기 2015. 1. 20. 07:39

      그리운 목소리 / 신광진

      말없이 소리치는 다정한 미소 어두운 길을 밝혀주는 푸른 꿈 가볍게 안아주는 자상한 속삭임 생각만 해도 다가서는 정겨움 뛰어가서 소리쳐 불러 보지만 멀리 있어도 곁에 머무는 향기 속삭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바람결에 실려오는 애틋한 온기 작은 상처도 감싸주던 젖은 눈물 작은 손이 서툴러도 믿어주고 두 손 모아 간절하게 보내는 용기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걷는 그리움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바람의속삭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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