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스크랩] 그대에게 바치는 내 사랑시/류영동

황령산산지기 2015. 1. 10. 10:22


     


        그대에게 바치는 내 사랑시(10-188) 류영동 꽃은 빛과 향기로 자신을 표현하고 물은 머물러 고요할 때 소리가 없어도 침묵으로 살아 숨쉽니다. 사랑은 얻기 위한노력보다 변함없는 애정으로 지켜주는 것입니다. 마음은 잘 다스려 평온이 되며 한 송이 꽃이 피듯 침묵하고 있어도 그대라는 꽃은 저절로 내게 사랑향기가 납니다. 짧은 한평생 우리는 많은 사람과 사람사이 만남과 이별을 합니다. 그러나 그대처럼 그렇게 내 마음 깊이 꽃향기로 내 가슴에 평생을 남아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따뜻한 정으로 내 글속에서 사랑 꽃이 되어 하나하나가 행동에도 삶에 사랑 추억되며 그리움의 향기로 오래오래 기억되는 사람은 그대라는 한 사람입니다. 기쁘면 기쁜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아쉬우면 아쉬운 대로 그렇게 그대와 함께 살다가 남은 인연이라는 끈에 묶여서 살다가 나 죽고 싶습니다. 대나무의 빈속같이 바로 서로 자신만의 욕심 많은 생각을 비워 고단한 지친 삶의 폭풍비바람에 부러지지 않고서 이겨내자 함입니다. 그대라는 이름에다 아낌 없이 외길사랑으로 지켜드려고 하는데 그대가 내 사랑을 받지 못할 이유는 결코 없겠지요. 수많은 사랑시 안에서 나는 오늘도 그대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시로 곱게 한자 한자 써 드립니다.(14.6.27.) 초동문학초록향기 동인지11호 원고 접수중 (초동문학회)

          초동문학예술협회(초동문학회)

          
          
          
    출처 : 초 동 문 학 회
    글쓴이 : 혼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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