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라만상

[스크랩] 무심한세월

황령산산지기 2014. 12. 30. 13:31
무심한 세월/황 인숙 
무심한 세월 
자꾸만 흘러간다 
유수와 같이 
이제 와서 걸어 온 길을 
뒤 돌아 보니 
좋은 일도 있었지만 
후회로 남겨 둔 일이많다 
언제 든 돌아 가야 하는 
내것은 하나도 없고 
다 두고 가야  한다네 

 
출처 : 고운남고운여
글쓴이 : 닭대가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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