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

[스크랩] 지구 위 치명적 전자 차단하는 ‘투명 보호막’ 발견

황령산산지기 2014. 12. 5. 14:43

마치 스타트랙!…지구 위 치명적 전자 차단하는 ‘투명 보호막’ 발견

 

입력 2014.12.04 15:03 ㅣ 수정 2014.12.04 15:52 / 윤태희 기자

 

 

기사 원문,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204601022&section=&type=daily&page

 

 

 

 

 

 

 

 

우리 지구 위에,

치명적인 전자를 차단하는 보이지 않는 보호막이 존재한다는 것을

미국의 물리학자들이 밝혀냈다.


콜로라도 대학 볼더 캠퍼스 대기 우주 물리학 연구소(LASP) 다니엘 베이커 교수 팀은

지구로부터 약 1만 1600km 떨어진 상공에서,

고에너지의 전자와 양성자가 이런 치명적인 전자를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연구 팀은

이를 '밴앨런 복사대 제 3의 고리'라고 부르는데,

흔히 밴앨런대로 불리는 '밴앨런 복사대'는

1958년 아이오와 대학의 제임스 밴 앨런 교수 팀이 발견했다.

당시 지상 650 ~ 1만km와 1만4000 ~ 5만8000km 사이에 걸쳐

안팎으로 두 개의 대(벨트)가 존재하는 것이 발견됐다.


이후,

밴 앨런 교수 밑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던 베이커 교수가

지난 해 미국 항공 우주국(NASA)에서 발사한 밴앨런 쌍둥이 탐사선을 이용해

'제 3의 고리'를 발견했는데,

안쪽과 바깥쪽 중간에 있는 이 고리는

우주 공간의 기상에 따라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그런데 최근 이 경계면이

거의 광속으로 날아오는 전자들을

지구 대기 안쪽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커 교수는

“공상 과학(SF) 드라마 ‘스타 트랙’에서,

외계인의 공격을 피하려고 치는

쉴드’처럼 보이지 않는 밴앨런대의 제 3의 고리가 보호막이 돼 전자를 차단하고 있다”면서,

매우 불가사의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기존에는

전자가 자기권과 대기권을 통과할 때 해롭지 않게 된다는 것이 정설이었지만,

보호막의 발견으로 이 정설이 뒤집힐 수도 있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 온라인판 11월 27일 자에 게재됐다.

출처 : 그날이 오면.....
글쓴이 : 이소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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