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스크랩] 왜 걱정 하십니까?

황령산산지기 2014. 10. 7. 14:08
    왜 걱정 하십니까? 인생의 날수는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인생의 넓이와 깊이는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얼굴 모습을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당신 얼굴의 표정은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그날의 날씨를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당신 마음의 기상은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일들을 감당하기도 바쁜데 당신은 어찌하여 당신이 결정할 수 없는 일들로 인하여 걱정하며 염려하고 있습니까 ? 사랑하는 이여 ! 돌아보면 인생은 짧고 하루는 당신의 마음의 열쇠로 길 수도 짧을 수도 있습니다 짧지만 결코 짧지 않은 하루를 정성껏 가꾸어 나가시길.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이 때쯤에... 찬 서리 내리고 뜰앞에 국화 향이 짙어지면 마음이 무거워진다. 바쁜 일과중에도 문득 가슴을 짓누르는 엄숙한 기분에 휩싸인다. 적막하고 우울하다 어찌 된 까닭일까?> 이러다 보니... 우울하니까 생각이 부정적인 쪽으로 되는 것이냐 아니면 부정적인 생각을 하니까.우울하게 되는 것이다 즉 기분이 먼저냐 생각이 먼저냐? 하는 물음이다 이 부분에서 학자마다 의견이 다르다 학자에 따라서는 그런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사람 마음을 어떻게 감정과 생각을 따로 분리해서 논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어느 것이 먼저라기보다 감정이나 생각은 처음부터 통합된 하나라는 것이다. 하기야 사람 마음을 따로 조각을 내어 생각한다는 자체가 잘못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제 정신과 임상에서나 실험 정신과에선 이 양자는 엄연히 구별되는 것 또한 부인 할 수가 없다. 한편 생각하는 우울증이라느 말도 여기서 비롯된다 세상은 보기에 따라 엄청나게 달라진다. 반 컵의 물은 반은 비었고 반은 차 잇다는 뜻이다 이걸 어느 쪽으로 보느냐에 따라 당신의 느낌은 달라질 것이다 한눈을 실명한 사람이라면 두 눈 다 잃고 전혀 앞을 못 보는 이가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사물을 어떤 눈으로 보고,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기분이 결정 된다 기분이야 어쩔 수 없지만 생각은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그건 자신의 의지로, 당신의 결심으로 될 수 있는 일이다 늘 밝은 쪽으로 생각하자 한편 아픈 건 마음먹기 나름이다 지하철이나 만원 버스느 생지옥이다. 앞뒤로 밀리는 통에 숨까지 막힌다 누가 밀어대는지 옆구리도 결린다. 신경질이 나 돌아보니 웬걸 예쁜아가씨가 바싹 붙어있지 않은가 순간 묘한 기분이 든다 결려? 아프긴 왜 아파 갑자기 부드러운 쿠션으로 느끼게 된다 이런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꼭 엉큼한 남자라 그런 것이 아니다 그게 사람 마음이다 통각( 痛覺)이란 요렇게 요사스럽다 물리적 자극으로따지면 아까나 지금이나 조금은 다를 게 없다 달라진 것은 돌아본 순간 내마음의 자세다. 상냥하고 어여쁜 아가씨가 가까이 있다는 것만으로 통증은 부드러운 흥분으로 바뀌는 것이다 험악한 남자가 밀어붙이고 있었을 경우에 비한다면 이건 사실이지 행운이다 아픈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이렇게 엄청난 차이가 난다 아픈 일이야 누구에겐들 없으랴 하지만 문제는 아픔 자체가 아니고 아프다는 의미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하는 내 마음의 자세다 웃는 얼굴은 행복한 사람 사랑하는 이여 ! 돌아보면 인생은 짧고 하루는 당신의 마음의 열쇠로 길 수도 짧을 수도 있습니다 짧지만 결코 짧지 않은 하루를 정성껏 가꾸어 나가시길. 될수 있는 한 많이 웃고 살자요^^

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민진주(민들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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