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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국인의 삶과 김치전쟁

황령산산지기 2012. 2. 18. 12:13

 

 

 

[밝은 앞날 되시기를][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백두산 천지

[ 영원히 살 것처럼 계획하고, 하루 살다 죽을 것처럼 실천하라.]

[ 이상 없는 현실은 무의미하고 현실 없는 이상은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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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너울님께서 게시판에 올려주신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일본이 김치 종주국을 사칭하는 참 어이없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벌어지더니

이제는 중국까지 '조선족 문화는 중국문화다'는 소리를 해대며 저기하고 있는 현실을 보아도

아직도 세상에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으며

개인이던 국가던 더욱 정신 바짝 차려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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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한국인의 삶과 김치전쟁

 

외국인들에게 한국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김치라고 한다.

한국인들에게 김치는 오랜 세월동안 밥상에 빠지지 않고 오른 단골메뉴였으며,

한국인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식품이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한국어사전에는 <소금에 절인 배추나 무 따위를 고춧가루, 마늘, 파 따위의 양념에 버무린 후에 발효시킨 음식>이 김치라고 되어있다.

그런데 김치는 지방마다 조금씩 만드는 법이 달라서 그 종류만도 440가지나 된다고 한다.

김치의 세계화 추세에 맞추어서 규격화시킨 것이 17종류라고 하니

음식의 다양성 측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게 또한 우리의 김치라고 할 수 있다

 

김치는 고려시대의 문인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에 감지(監漬)로 표시되어 있으며

1600년대 말에 쓴 <주방문酒方文>에는 지히로 표시되어 있고,

이후에 딤채를 거쳐서 현재 쓰이고 있는 김치라는 이름으로 정착되었다고 한다.

김치냉장고를 최초로 만들었고 아직도 최고의 김치냉장고로 자리하고 있는 만도의 <딤채>라는 브랜드도 바로 김치의 옛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지주들의 농토를 소작하며 겨우 입에 풀칠하던 우리네 가난한 농부들의 살림살이에도

겨울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바로 김장김치였다.

마당을 파서 김칫독을 묻고 독이 얼지 않도록 왕겨를 두르고 이엉으로 감싸서 추위로부터 보호하였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이 한국인들을 경멸하는 말로 쓴 것도 역시 <김치와 마늘 냄새가 역겨운 조센징>이라는 표현이었다.

그런데 세상이 바뀌고 전 세계적인 한류바람 덕분인지는 몰라도

일본의 상류사회에서 김치는 최고의 음식이며,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일본은 김치의 국제표준을 자신들이 만든 짝퉁김치인 기무치로 하기 위해서 온갖 공작을 다했는데도 불구하고

다행히 한국식의 김치가 국제표준이 되었다.

그러나 이름만 지켰을 뿐 내용은 한국식의 발효 김치가 아닌 일본식의 기무치를 주 내용으로 하는 것이라고 하니

아직도 김치전쟁은 진행 중이라고 할 수 있다.

 

김치가 섬유질이 풍부하고 양념으로 들어가는 고춧가루나 마늘, 파 등의 양념으로 인해서

다이어트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좋은 건강식품이라는 것은 한국 사람들에게 상식이다.

또한 김치는 끓여서 먹어도 유산균 외에는 영양의 파괴가 거의 없고

구워서 먹어도 영양의 파괴가 없는 거의 유일무이한 식품이기도 하다.

 

또한 김치는 어떠한 음식에도 잘 어울리며, 특히 서양식 고기류와도 잘 어울린다.

돈까스나 불고기 종류를 먹을 때 김치를 같이 먹으면 맛이 깔끔해진다.

기름기가 많아서 느끼한 음식에 김치를 곁들여서 먹으면 한결 개운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요즘 젊은이들은 김치를 안 먹고 서양식의 고기류와 버터에 익숙해져 있어서 걱정이 된다.

조상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건강식품인 우리의 김치를 다시 우리의 후손들에게 안전하게 물려주려면

우리의 젊은이들이 김치를 즐겨먹고 김치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일본과의 김치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일본의 김치식민지화에 맞서서 싸우려면 우리의 젊은이들이 김치를 배우고 알아야 한다.

요즘은 한일간의 김치전쟁에 슬며시 끼어들어서 숟가락을 놓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는데 바로 중국인이 그들이다.

역사의 동북공정에 머무르지 않고 한글과 김치, 아리랑 등 한국의 모든 것을 자기들이 원조라고 우기면서

중국화 하려고 오늘도 검은 손길을 도처에 뻗치고 있다.

 

일본인이나 중국인들에게 있어서 김치는 단순히 돈벌이의 수단에 불과하지만 우리는 다르다.

한국인에게 있어서 김치는 우리의 역사요 삶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우리의 김치가 주변국들에게 짓밟히지 않도록 잘 지키고 보전하는데

청춘의 피가 끓는 우리의 젊은이들이 앞장 서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

 

<2011년 11월 24일 청너울의 넋두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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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뭣도 모르고 김치와 마늘을 무시하던 일본인들이

이제는 김치와 마늘이 건강식이라는 것을 '눈치 채고' 차차 많이 먹는 현실을 보아도

보석같은 한국문화가 이제 차차 세계에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모든 것은 결국 사필귀정이며 

시간은 절대적으로 한국의 편이라 봅니다.

차차 [한국학]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학문분야가 될 것으로 보며  

길게 보고 차근차근 대업을 이루어 나갈 때라고 봅니다.   

앞으로 우리 한국이 '군림하는 강대국'이 아닌 [선도하는 제1국]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대한항공 여행사진 수상작 중에서

 

 

 

 

 

 

 

 

 

 

동행 - 박이선

한국 영월

 

 

 

 

 

 

 

 

 

 

 

 

 

 

 

 

 

 금산사 설경 - 박영철

전북 김제

 

 

 

 

 

 

 

 

 

 

 

 

 

 

 

 

산골길 - 소지나

 

 

 

 

 

 

 

 

 

 

 

 

 

 

 

 

 

 

장가 가던 날 - 김문자

 

 

 

 

 

 

 

 

 

 

 

 

 

 

 

 

 

 

성밟기 - 이경희

 

 

 

 

 

 

 

 

 

 

 

 

 

 

 

 

 

높이 더 높이 - 문흥주  

 

 

 

 

 

 

 

 

 

 

 

 

 

 

 

 

 

한국의 미 - 박옥렬

 

 

 

 

 

 

 

 

 

 

정태춘 - 탁발승의 새벽노래 

 

 

 

 

 

 

 

[ 영원(永遠)에 합당(合當)한 삶을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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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의 정신은 [사해동포주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민족,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해서 공연히 배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다이나믹 코리아, 게이트웨이 투 더 월드 

[밝은 앞날 되시기를][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출처 : 한국고대사
글쓴이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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