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그리움의 나이를 먹은만큼 황령산산지기 2020. 10. 24. 11:06 竹園/安삿갓 ♡그리움의 나이를 먹은만큼♡ 그리움에도 나이가 있답니다.그리움도 꼬박꼬박 나이를 먹거든요그래서 우리들 마음 안에는나이만큼 켜켜이 그리움이 쌓여 있어요.그리움은 나이만큼 오는거예요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에도산들거리며 다가서는바람의 노래 속에도애틋한 그리움이 스며 있어요.내 사랑하는 이는내가 그리도간절히 사랑했던 그 사람은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그사람도 나를이만큼 그리워하고 있을까요?내가 그리움의 나이를 먹은만큼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그사람도 그리움의 나이테를동글동글 끌어안고 있겠지요조심스레 한 걸음 다가서며그사람에게 묻고 싶어요. -매일에서 모셔온글-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