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송 달송

인간을 구성하는 성분

황령산산지기 2019. 7. 8. 17:41

애플

                

인간을 구성하는 성분

1. 세가지 성분에 대한 이해

* Tridosha(5大에서 인간의 육체안에 세가지 기본적 성분과 기질로 나타난 것, 바타, 피타, 카파의 세가지 성분이 인간의 육체·마음·의식의 모든 생물학적·심리학적·병리학적 기능을 조절, 세가지 성분은 육체 구성의 기본적 성분이며 tridosha의 이해와 균형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 바타(vata, 空風); 육체의 공기적 성분. 생물학적 운동을 관할하는 미묘한 에너지. 호흡, 눈의 깜박임, 근육과 조직내의 운동, 심장박동, 세포의 움직임, 신선감, 공포, 불안, 분비, 배설, 표류성, 이화작용 등을 함. 바타↑(이화작용의 증가, 몸의 쇠약과 노쇠. 노년기)

- 피타(pitta, 火水); 육체의 불의 성분. 신진대사를 일으키는 육체의 열 에너지. 체열, 소화, 흡수, 체온, 피부색, 눈의 광채, 지성, 이해, 분노, 증오, 질투, 배고픔, 신진대사 모두를 관할. 피타↑(과다한 피타는 신진대사 방해, 육체의 성숙과 안정감. 성인기)

- 카파(kapha, 水地); 육체의 물의 성분. 육체의 틀을 이루는 물질 공급으로 육체의 여러 요소들을 굳히는 작용을 함. 저항력, 심폐에 에너지 제공, 고요함, 용서, 사랑, 탐욕, 집착, 동화작용. 카파↑(동화작용 증가, 조직과 기관재생이 빨라지며 성장이 빨라짐. 유년기)

2. 개인적 성분 Type 결정

어떤 개인이든 세가지 성분이 일정 비율로 혼합되어 있으며 좀더 우세한 성분과 대체적인 경향을 파악하여 type을 결정한다.

요인

바타(vata)

피타(pitta)

카파(kapha)

체격(체중)

마른편(가벼움), 근육발달미숙, 뼈의 돌출, 신체발달 미미

중키에 호리호리 함

우아함 (중간)

뚱뚱함(무거움), 피부층이 두껍고 근육발달 상태의 양호

피부

손발이 참, 차고 거칠며 건조함, 갈색, 흑색

손발 따뜻, 부드럽고 따뜻

구릿빛, 노란색, 붉은색

희고 환함, 부드럽고 광택있으나 차갑고 창백

머리털

숱이 적고 곱슬,

검고 건조

가늘고 매끄러움, 일찍 부터 희어지거나 빠짐

두텁고 기름짐, 어둡고 부드러우며 굽이침

치아

크고 비어져 나옴

크기 적당하며 누르스름

강하고 하얀색

작고 둔하고 건조, 속눈썹 가늘고 눈에 광택

날카롭고 예리, 눈동자는 적당히 돌출, 회색, 갈색

흑색 청색, 크고 선명하며 매력적, 두터운 속눈썹

식욕

변덕스럽고 다양함

식욕왕성-소화력 강함

식욕 일정-섭취량 적음

선호맛

단맛,신맛,짠맛,뜨거운음료

단맛,쓴맛,떫은맛, 찬음료

매운맛, 쓴맛, 떫은맛

배설물

건조, 딱딱, 양이적음

소변 대변양은많고 대변

이 묽고 매끈, 땀이 많음

부드럽고 색깔 엷음, 배설속도느림, 적당한 땀

신앙

가변적

열광적

꾸준함

신체적활동

능동적, 창조적, 쉽게피로

중간, 힘든일에 잘 못견딤

활발치 못함

마음상태

빈틈없고 불안정

공격적, 지성적

고요하고 느림, 활력적

감정적 기질

두려움, 불안정, 인내심 대담성 희박

성급, 분노와 시기심 많음

야망 있고 나서기 좋아함

인내심 차분, 애정 풍부 집착과 욕심 부러움 많음

기억력

단기기억(이해)은 좋으나 장기기억은 불량

예리함

이해속도는 느리나 정확하고 오래 지속

두려운 꿈, 날거나 뛰거나, 달리는 꿈

불에 관한 꿈, 분노 폭력, 전쟁에 관한 꿈

물에 관한 꿈, 강 호수 대양 수영에 관한 꿈


요인

바타(vata)

피타(pitta)

카파(kapha)

수면

짧고 중간에 자주 깸

짧지만 길다

깊고 충분함

어조

빠름

날카롭고 신랄함

느리고 단조로움

재정상태

빈곤, 빨리 모으고

빨리 소비

중류, 넉넉

소비를 즐김

부유함, 부를 축적하나 음식물에대한 소비즐김

맥박

가늘고 여림

뱀의 움직임

중간

개구리의 뜀

느리고 폭넓음

백조의 움직임


3. 정신적 속성

* 세가지 Guna - 심리적, 도덕적 성향에 있어서의 각 개인의 기질들과 개성들의 기초를 이룸

sattva(본질, 순수, 정결, 연민, 사랑 등), Lajas(운동, 공격성, 외향성 등), Tamas(무지, 나태, 무거움, 이기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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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구성하는 4요소 - 물질체, 생명체, 혼체, 자아체



슈타이너는 교육에서 교사와 학생의 내적인 연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부모와 자식 간에 연결된 마음처럼 학생과 교사 역시 마음 깊이 연결될 때 교실이 편안하고 안정된 공간이 됩니다. 최근 들어 아이들이 어른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작은 지적에도 반항하는 것 역시 연결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혼을 내거나 벌을 줄 때 내적으로 단단히 연결되어 있을 때만이 아이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변화하려고 애씁니다. 이런 연결감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심하게 혼나게 되면 아이들은 그것을 모욕이라 여기고 저항하게 됩니다.


내적으로 연결된다는 것은 깊은 관계가 형성된다는 것이고, 거기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는 것입니다. 교사는 학생의 신체와 영혼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측면까지 바라볼 때 아이를 동등한 인격으로 대해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아이들은 자연스레 교사를 존경하게 되며, 교사의 정신적인 높이에 권위를 부여하게 됩니다. 어린 아이일수록 이러한 건강한 권위의 어른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아직 어리고 미숙하기 때문에 어른의 건강한 권위 아래에서 보호를 받아야 편안함을 느낍니다.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양상이 달라지긴 하지만 초등교육에서 권위는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아이이든 이 세상에 올 때는 자기만의 과제를 가지고 옵니다. 그것은 인간 개인의 고유성처럼 독특한 것이고, 발도르프교육에서는 그것을 불교 용어를 빌려 ‘카르마’라고 부릅니다. 슈타이너는 인간이 윤회한다고 보았고, 이생에 태어나는 이유는 새로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전통적인 관념에서도 윤회는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누군가 억세게 운이 좋은 일을 겪으면 흔히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다”라고 말하기도 하지요. 자신을 몹시 괴롭히는 사람을 만나면 “전생에 무슨 악연이 있어서…….”라고 하거나, 불운한 일을 겪으면 “전생에 죄가 많아서…….”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런 관념을 단순히 전통적인 사고방식이라고 보기보다 일정부분 과학적인 태도라고 한다면 반감이 생기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보는 관점은 교육학적으로 상당히 유익합니다.


한 인간이 반복되는 윤회를 거치며 이생에 온다고 볼 때, 학생들을 보는 관점에 커다란 변화가 옵니다. 아이들을 단지 나이 어린 존재라고 보기 어렵지요. 윤회하는 존재에게 현생의 나이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정신적인 세계에서 건너온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존중하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이 아이는 어떤 과제를 가지고 왔을까?’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됩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존재인 만큼 각각의 과제가 있으며, 지금 우리에게 보여주는 모습은 그 아이 나름대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과제를 가지고 왔으니 도와주십시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아무리 말썽을 부리는 아이도 단지 ‘문제아’로 폄훼할 수 없게 됩니다.


슈타이너는 윤회를 통해 반복하여 지상의 세계에 오는 것은 그 존재의 개인고유성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개성과는 다른 말로 한 인간의 정신적인 본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교사들의 삶 역시 자신의 고유성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슈타이너는 인지학이 인간에 대한 지혜라기보다 자기 인식의 길이라는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것은 특히 동양에서 강조되는 덕목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대체 어떤 존재일까요? 인간을 구성하는 요소에 대해 좀더 세밀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을 슈타이너가 제안한 범주로 나눠보겠습니다. 세상에는 살아있는 생명과 생명이 없는 물질이 있습니다. 돌과 모래, 흙과 같은 광물은 생명이 없지만 모든 생명의 기본요소가 됩니다. 우리의 몸도 기본적으로는 다양한 광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죽으면 흙으로 돌아간다고 말하지요. 광물질로 이루어진 몸의 요소를 ‘물질체(육체)’라고 부르겠습니다.


육체는 모든 생명의 기본요소지만 육체가 스스로 생명이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불이 불을 옮겨주듯 생명도 생명이 옮겨주어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생명의 모습은 식물입니다. 식물은 살아서 자라나며, 번식을 합니다.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으면서 중력에 반해 수직으로 성장합니다. 들판의 무성한 풀과 나무는 식물의 생명력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생명력 역시 우리 인간도 갖고 있는 부분입니다. 우리의 몸은 이 생명력으로 인해 인간의 형상을 갖추며, 생명력이 빠져나가면 빠르게 형체가 무너집니다. 그래서 형성력체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 요소를 ‘생명체’라고 부르겠습니다.


그러나 식물은 스스로 움직일 수 없고, 감각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식물 중에는 자극에 반응하는 종류도 있지만 그것을 두고 감각기관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느낌을 갖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동물입니다. 동물 역시 자라나고 번식을 하지만 식물과 달리 먹이를 찾아 섭취하여 자기 안에서 에너지원을 갖습니다. 식물의 태양과 같은 존재를 몸 안에 갖는 것입니다. 물론 태양이 없으면 동물 역시 살아갈 수 없지만 동물은 환경이 나빠지면 이동할 수 있고, 기쁨과 슬픔, 아픔, 화 등의 감정을 느낍니다. 낮은 차원의 영혼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과 그 부분을 공유하며, 이를 영혼체, 감정체, 감각체, 느낌체 등으로 옮길 수 있는데 여기서는 ‘혼체’라고 부르겠습니다.


이렇게 인간은 육체를 광물을 비롯한 다른 생명들과 공유하고, 생명체는 식물 이상의 존재들과, 그리고 혼체는 동물과만 공유합니다. 그렇다면 동물과 인간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동물이 본능과 욕구에 따라서만 행동한다면 인간은 사고를 할 줄 알기에 본능과 욕구에 반하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사고를 할 수 있는 것은 인간에게 ‘자아’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나’라고 자기 자신을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생각을 할 줄 알고, 지나간 일을 기억하며, 세상에 대한 수많은 개념과 판단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생 자기만의 세계관에 따라 살아갑니다. 이와 달리 동물은 자의식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아’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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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구성하는 사대
※ 인간을 구성하는 사대 
 
#3차원에서의삶 이란 영혼이 육체 - 물,불,흙,공기로 이루어진 유기체 - 속으로 들어와 물질 세계를 #경험 하고 #실험 하고 #표현 하는 생명력의 활동입니다.  물 불 흙 공기, 즉 사대는 인간의 육체와 정신과 감정을 구성하는 가장 긴요한 요소들입니다. 
 
육체에 생명력이 붙어 있기 위해서는 사대가 있어야 하며 사대가 어긋나면 인간의 육체는 죽음을 맞이합니다. 사대가 인간의 육체 속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아십니까? 
 
 
먼저 질소/불을 봅시다. 질소/불은 신체에 전류를 공급하며 이 전류는 뇌 속에 음전하와 양전하를 만들어서 #자율신경계 를 움직입니다. 뇌의 여러 부위를 움직이고 맥박을 이용해 심장이 리드미컬하게 펌프질하도록 돕는 것은 다름 아닌 이 #전류 입니다. 
 
 
산소/공기는 신체를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요소입니다. 허파는 동맥과 정맥의 격자망과 경락을 통해 심장이 피를 펌프질할 수 있도록 프라나, 즉 #생명에너지 를 발산시킵니다. 
 
 
수소/물은 신체에 가장 많이 존재하며 불,흙,공기의 #균형 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수소는 모든 신체 에너지의 #전도 역할을 하며 무의식적인 사념을 전달합니다. 모든 유전 암호는 혈관을 통해 영양분응 공급받습니다. 
 
 
마지막은 탄소/물질인데 이는 분자의 모든 기억을 담고 있으며 밀도가 높은 육체의 집이자 껍질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 육체의 첨단은 #두뇌 입니다. 뇌는 물질/고체 덩어리이며 수소/액체가 그 완충작용을 맡습니다. 양전하, 음전하의 불이 활성화되어 뇌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산소가 꼭 필요합니다. #사대#사대의상호작용 이 없이는 어떠한 물질도 움직일 수 없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