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간의 개성 - 피닉스 저널
인간의 개성
인간들이 “죽음 속으로 사라진 후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와
같은 문제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갖게 되는 가장 큰 어려움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 자신들의 불멸성에 대한 이해 부족에 기인한다.
만약 한 인간의 육체가, 보이지는 않으나 불멸인 자아, 영혼 또는 개체성에 의해
중심 잡히지 않는다면, 시각화된 즉 보이는 육체는 아무 소용이 없다.
인간은, 개인으로서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있긴 하지만,
무엇이 자신의 개성을 구성하는 지에 대한 개념이 모호한 상태에 있다.
인간의 개성이란, 부지불식간에 그 당사자가, 자신의 불멸의 자아가
누구인지(무엇인지)에 대해 스스로 해석하는 바에 해당하는 것이다.
자아, 또는 영혼[Soul]은 결코 변하지 않으며, 결코 나타나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지만,
그 개성은, 자신의 불멸의 자아가 누구인지(무엇인지)에 대해
스스로 해석하는 바에 해당하는 개념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것에 맞춰서,
영구적으로 끝없이 변하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 속에 있는 자아의 빛에 대해 서서히 알게 되고,
그의 개성은, 자신 속에 중심을 잡고 있는 이 전지(全知)의 증대되는 앎으로 향하게 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한 끝없는 고양[uplift] 속에서 변화해 나가는 것이다.
우주적 자아의 빛에 대한 보다 더 큰 앎에 이르게 될 때,
인간은 서서히 자신의 개성을 잃게 되고 그러한 우주적 자아에 보다 더 근접하게 된다.
한 인간이 자기자신 속에 계신 하나님에 대해서 완전히 알게 되었을 때,
지구라는 당신들의 행성에서의 연극은 끝나게 되며,
그의 목적은 성취되었기에, 그 개별적인 인간은 존재를 멈추게 된다.
그는 물질 속에서의 삶의 표현은 잃지만, 빛 속에서의 영원한 삶을 찾게 된다.
그 어떤 죽음도 없다!
- Gyeorgos Ceres Hatonn, 게오르고스 세레스 하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