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애 [스크랩] 한 - 박경리 황령산산지기 2016. 4. 27. 08:58 한 - 박경리 육신의 아픈 기억은쉽게 지워진다그러나마음의 상처는덧나기 일쑤이다떠났다가도 돌아와서깊은 밤 나를 쳐다보곤 한다나를 쳐다볼 뿐만 아니라때론 슬프게 흐느끼고때론 분노로 떨게 하고절망을 안겨 주기도 한다육신의 아픔은 감각이지만마음의 상처는삶의 본질과 닿아 있기 때문일까그것을 한이라 하는가 그힘 / 박창돈 화백 julian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글쓴이 : 율 리 안 원글보기메모 :